[문화광장] ‘임윤찬 신드롬’에 클래식 음악 상품 판매 증가

일명 '임윤찬 효과', '임윤찬 신드롬'이 뜨겁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 군의 인기가 클래식 음악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지난달 18일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임윤찬 군.

이날 이후 그와 관련된 각종 문화 상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몰 예스24에 따르면 임윤찬 군이 출연하는 공연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곡이 실린 음반들은 한 달 새 판매량이 63%나 늘었습니다.

또 클래식 전공자가 아닌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입문용 도서와 임윤찬 군이 추천하는 책들도 잇달아 인기를 얻으며 '임윤찬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로운 클래식 스타의 등장이 대중과 클래식 음악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