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서 음식 훔치고 주인 폭행 40대 영장

입력 2022.07.21 (10:13) 수정 2022.07.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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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남의 농막에서 음식을 훔치고 주인을 때린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광주 석곡동의 한 농막에 몰래 들어가 빵과 음료수를 훔치다가 주인에게 들키자 주인을 우산과 주먹 등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야산에서 움막을 지어놓고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로 생활고로 배가 고파 음식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식을 여러 차례 훔치고 농막 주인과 이웃에게 보복할 우려가 있다며,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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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막서 음식 훔치고 주인 폭행 40대 영장
    • 입력 2022-07-21 10:13:15
    • 수정2022-07-21 11:06:56
    930뉴스(광주)
광주 북부경찰서는 남의 농막에서 음식을 훔치고 주인을 때린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광주 석곡동의 한 농막에 몰래 들어가 빵과 음료수를 훔치다가 주인에게 들키자 주인을 우산과 주먹 등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야산에서 움막을 지어놓고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로 생활고로 배가 고파 음식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식을 여러 차례 훔치고 농막 주인과 이웃에게 보복할 우려가 있다며,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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