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21만대…“경유차 줄고 친환경차 늘고”

입력 2022.07.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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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를 조사 결과 경유차는 줄고 친환경차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올해 2분기 기준 2,512만대로 전 분기와 비교하면 0.6% 늘어났고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직전 분기 대비 8.5%, 11만 6천 대 늘어나 전체 자동차 가운데 5.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반면 경유차와 LPG차는 0.5% 감소했는데, 경유차의 경우 지난해 2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휘발유차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원산지별로 살펴보면 국산차가 87.8%, 수입차가 12.2%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2019년 수입차 점유율은 10.2%로 올해 2분기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출고 지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은 42만 9천대로 전 분기보다 8.6% 늘어났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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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21만대…“경유차 줄고 친환경차 늘고”
    • 입력 2022-07-21 11:06:55
    경제
올해 2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를 조사 결과 경유차는 줄고 친환경차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올해 2분기 기준 2,512만대로 전 분기와 비교하면 0.6% 늘어났고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직전 분기 대비 8.5%, 11만 6천 대 늘어나 전체 자동차 가운데 5.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반면 경유차와 LPG차는 0.5% 감소했는데, 경유차의 경우 지난해 2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휘발유차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원산지별로 살펴보면 국산차가 87.8%, 수입차가 12.2%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2019년 수입차 점유율은 10.2%로 올해 2분기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출고 지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은 42만 9천대로 전 분기보다 8.6% 늘어났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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