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새 위원장에 정승연…민주당 인천시당, 다음 달 7일 경선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새로운 시당위원장에 정승연 연수구 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정승연 연수구 갑 당협위원장과 강창규 부평구 을 당협위원장 등 후보 2명을 대상으로 어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의원 천 명이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정승연 위원장이 임기 1년의 새 시당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승연 신임 위원장은 "당원들의 힘을 모아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시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며 "여성·청년 조직을 강화하고 좋은 인재를 영입해 내후년 총선에도 충실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다음 달 7일 선출하는 차기 시당 위원장 선거에 서구 갑 김교흥 의원과 남동구 갑 맹성규 의원 등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쳐 2016년 이후 6년 만에 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