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확기 대비 농촌 인력 지원 확대 추진키로

입력 2022.07.21 (11:25) 수정 2022.07.21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기(8∼10월)에 대비해 농촌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체류형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국내 인력을 공급하고 외국 인력의 신속한 입국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통상 수확기에는 사과·배 등 과일, 고추 등 노지 채소 수확과 마늘·양파 파종에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비해 주요 품목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 시·군 25곳을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 계절 근로자 공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인력 수요의 25% 이상을 공공 영역에서 공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유입이 급증한 외국인 근로자가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3,720명이 입국한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의 경우 하반기에 7천여 명 도입을 목표로 신속한 입국을 추진 중입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 하반기에 5,452명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농산물 수확 현장에 농업 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식품부, 수확기 대비 농촌 인력 지원 확대 추진키로
    • 입력 2022-07-21 11:25:54
    • 수정2022-07-21 11:30:43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기(8∼10월)에 대비해 농촌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체류형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국내 인력을 공급하고 외국 인력의 신속한 입국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통상 수확기에는 사과·배 등 과일, 고추 등 노지 채소 수확과 마늘·양파 파종에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비해 주요 품목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 시·군 25곳을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 계절 근로자 공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인력 수요의 25% 이상을 공공 영역에서 공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유입이 급증한 외국인 근로자가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3,720명이 입국한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의 경우 하반기에 7천여 명 도입을 목표로 신속한 입국을 추진 중입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 하반기에 5,452명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농산물 수확 현장에 농업 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