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사적 채용’ 논란 권성동 고발

입력 2022.07.21 (13:53) 수정 2022.07.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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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오늘(21일) 권 원내대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원모 인사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세행은 “대통령 친척이나 대통령 부부와의 사적인 인연, 친분 관계를 더 우선시하여 직무적합도에 심각한 의문이 있는 사람들을 투명하고 공정한 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실 공무원으로 함부로 임용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임용 사유나 임용 과정에 심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성실한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사세행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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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사적 채용’ 논란 권성동 고발
    • 입력 2022-07-21 13:53:29
    • 수정2022-07-21 13:55:22
    사회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오늘(21일) 권 원내대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원모 인사비서관,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세행은 “대통령 친척이나 대통령 부부와의 사적인 인연, 친분 관계를 더 우선시하여 직무적합도에 심각한 의문이 있는 사람들을 투명하고 공정한 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실 공무원으로 함부로 임용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임용 사유나 임용 과정에 심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성실한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사세행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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