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국대사,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분류…톈진서 격리

입력 2022.07.21 (16:13) 수정 2022.07.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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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신임 주중대사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톈진에서 격리 중이라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정 대사가 19일 톈진으로 입국할 당시 도착 항공편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정 대사가 톈진에서 열흘간 격리 생활을 한 뒤 29일 베이징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사는 당초 톈진 도착 직후 베이징으로 이동해 관저에서 격리 생활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해외 입국자의 경우 최소 열흘간 격리 생활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재호 대사는 앞서 톈진에 도착한 직후 "중국과 상호 존중을 실천하고 공동 이익에 기반한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양국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베이징 특파원단에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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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1 16:13:22
    • 수정2022-07-21 16:28:30
    국제
정재호 신임 주중대사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톈진에서 격리 중이라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정 대사가 19일 톈진으로 입국할 당시 도착 항공편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정 대사가 톈진에서 열흘간 격리 생활을 한 뒤 29일 베이징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사는 당초 톈진 도착 직후 베이징으로 이동해 관저에서 격리 생활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해외 입국자의 경우 최소 열흘간 격리 생활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재호 대사는 앞서 톈진에 도착한 직후 "중국과 상호 존중을 실천하고 공동 이익에 기반한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양국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베이징 특파원단에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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