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추적 끝 필리핀서 숨어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입력 2022.07.21 (19:29)
수정 2022.07.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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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3억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뒤 해외로 도주한 조직원을 10년 만에 필리핀에서 붙잡았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인터폴과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A 씨를 필리핀에서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1년 11월에서 2012년 8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있는 보이스피싱 사무실에서 상담원으로 일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인지세와 부대비용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았는데, 피해 규모는 약 3억 3천만 원, 피해자 수는 475명에 달합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12년 8월 A 씨와 같은 조직에 있던 조직원 2명을 붙았고, 조직원이 11명 더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A 씨를 포함한 조직원 5명은 해외로 도주한 탓에 기소하지 못했고, 검찰이 보완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인터폴과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A 씨를 필리핀에서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1년 11월에서 2012년 8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있는 보이스피싱 사무실에서 상담원으로 일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인지세와 부대비용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았는데, 피해 규모는 약 3억 3천만 원, 피해자 수는 475명에 달합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12년 8월 A 씨와 같은 조직에 있던 조직원 2명을 붙았고, 조직원이 11명 더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A 씨를 포함한 조직원 5명은 해외로 도주한 탓에 기소하지 못했고, 검찰이 보완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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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추적 끝 필리핀서 숨어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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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1 19:29:54
- 수정2022-07-21 20:24:05

검찰이 3억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뒤 해외로 도주한 조직원을 10년 만에 필리핀에서 붙잡았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인터폴과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A 씨를 필리핀에서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1년 11월에서 2012년 8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있는 보이스피싱 사무실에서 상담원으로 일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인지세와 부대비용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았는데, 피해 규모는 약 3억 3천만 원, 피해자 수는 475명에 달합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12년 8월 A 씨와 같은 조직에 있던 조직원 2명을 붙았고, 조직원이 11명 더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A 씨를 포함한 조직원 5명은 해외로 도주한 탓에 기소하지 못했고, 검찰이 보완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인터폴과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A 씨를 필리핀에서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1년 11월에서 2012년 8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있는 보이스피싱 사무실에서 상담원으로 일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인지세와 부대비용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았는데, 피해 규모는 약 3억 3천만 원, 피해자 수는 475명에 달합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12년 8월 A 씨와 같은 조직에 있던 조직원 2명을 붙았고, 조직원이 11명 더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하지만 A 씨를 포함한 조직원 5명은 해외로 도주한 탓에 기소하지 못했고, 검찰이 보완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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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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