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이강철 감독 선임

입력 2022.07.21 (19:38) 수정 2022.07.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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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의 이강철(56) 감독이 내년 3월에 열리는 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2023 WBC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는 오늘(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강철 감독을 WBC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발탁했습니다.

기술위는 염경엽 위원장을 비롯해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전 롯데 감독, 이승엽 KBO 총재특보, 장성호 KBS N 해설위원, 심재학·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7명의 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술위는 먼저 현역 프로팀 감독이 이번 WBC 대표팀을 이끌도록 기준을 정한 뒤, 단기전의 특성상 투수진 운용 능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고 이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KBO리그에서 투수 코치로 오랜 경력을 쌓은 이 감독이 뛰어난 선수 분석, 효율적인 기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군 팀의 사령탑인 점도 고려했다고 기술위는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장성호 기술위원은 "국제 대회 단기전에서 중요한 것은 투수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이다. 기술위원회 회의 결과 지난해 뛰어난 투수진 운용을 통해 KT를 챔피언에 올려놓은 이강철 감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프로야구 레전드 출신인 이강철 감독은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서 투수 코치를 지냈습니다.

프로에서는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 코치를 역임했고, 2019년 KT 사령탑에 앉았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앞으로 기술위와 함께 WBC 1차 엔트리 구성을 진행합니다.

6년 만에 열리는 제5회 WBC는 내년 3월 개최되며 20개 나라가 출전합니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B조에 편성돼 14년 만에 WBC에서 한일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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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1 19:38:56
    • 수정2022-07-21 2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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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의 이강철(56) 감독이 내년 3월에 열리는 세계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습니다.

2023 WBC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는 오늘(2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강철 감독을 WBC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발탁했습니다.

기술위는 염경엽 위원장을 비롯해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전 롯데 감독, 이승엽 KBO 총재특보, 장성호 KBS N 해설위원, 심재학·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7명의 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술위는 먼저 현역 프로팀 감독이 이번 WBC 대표팀을 이끌도록 기준을 정한 뒤, 단기전의 특성상 투수진 운용 능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고 이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KBO리그에서 투수 코치로 오랜 경력을 쌓은 이 감독이 뛰어난 선수 분석, 효율적인 기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군 팀의 사령탑인 점도 고려했다고 기술위는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장성호 기술위원은 "국제 대회 단기전에서 중요한 것은 투수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이다. 기술위원회 회의 결과 지난해 뛰어난 투수진 운용을 통해 KT를 챔피언에 올려놓은 이강철 감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프로야구 레전드 출신인 이강철 감독은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서 투수 코치를 지냈습니다.

프로에서는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 코치를 역임했고, 2019년 KT 사령탑에 앉았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앞으로 기술위와 함께 WBC 1차 엔트리 구성을 진행합니다.

6년 만에 열리는 제5회 WBC는 내년 3월 개최되며 20개 나라가 출전합니다. 한국은 일본과 함께 B조에 편성돼 14년 만에 WBC에서 한일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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