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초등생 흉기 피습, 가해자·피해자 일면식 없어 외

입력 2022.07.21 (19:42) 수정 2022.07.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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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춘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흉기 피습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이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 가해자의 부모 진술과 이들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전혀 모르는 사이고 피해자 김 양의 휴대전화에서도 가해자의 연락처나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정밀 분석하고,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전교조 강원 “학업 성취도 평가 교육과정 파행 우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올해 2학기부터 시행하려고 하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강원도교육청과 노조가 체결한 단체 협약에는 도교육청 주관의 학력 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고, 과도한 시험으로 교육과정의 파행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체계적 진단을 통해 학력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평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울릉 여객선 승객 15% 증가 전망…특별수송대책 추진

여름 휴가철 강원 동해안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여름 휴가철 강원 동해안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여름보다 1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수청은 이에 따라 내일(22일)부터 다음 달(8월) 10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전과 방역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DMZ 걷기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 개최

강원도가 침체된 접경지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레(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고성과 양구 등 도내 접경지역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DMZ 걷기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첫날인 모레(23일) 오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는 엄홍길 대장과 전국 걷기협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열고, 고성통일전망대에서 고성 명파해변까지 6km 구간을 걷습니다.

강원도는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별 특산품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엔타’ 준공

춘천농협은 춘천 석사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엔타(ENTA)에서 오늘(21일)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엔타는 16,000여 ㎡ 규모에 지하 3층, 최대 지상 8층으로 지어졌고, 이곳엔 영화관과 마트, 주유소 등이 들어섰습니다.

엔타는 농협을 뜻하는 '엔에이치(NH) 타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농협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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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춘천 초등생 흉기 피습, 가해자·피해자 일면식 없어 외
    • 입력 2022-07-21 19:42:18
    • 수정2022-07-21 20:05:34
    뉴스7(춘천)
이달 중순 춘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흉기 피습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이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 가해자의 부모 진술과 이들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전혀 모르는 사이고 피해자 김 양의 휴대전화에서도 가해자의 연락처나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정밀 분석하고, 범행 동기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전교조 강원 “학업 성취도 평가 교육과정 파행 우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올해 2학기부터 시행하려고 하는 학업 성취도 평가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강원도교육청과 노조가 체결한 단체 협약에는 도교육청 주관의 학력 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고, 과도한 시험으로 교육과정의 파행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체계적 진단을 통해 학력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평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울릉 여객선 승객 15% 증가 전망…특별수송대책 추진

여름 휴가철 강원 동해안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여름 휴가철 강원 동해안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여름보다 1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수청은 이에 따라 내일(22일)부터 다음 달(8월) 10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전과 방역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DMZ 걷기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 개최

강원도가 침체된 접경지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레(2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고성과 양구 등 도내 접경지역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DMZ 걷기길 트레킹 사뿐사뿐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첫날인 모레(23일) 오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는 엄홍길 대장과 전국 걷기협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열고, 고성통일전망대에서 고성 명파해변까지 6km 구간을 걷습니다.

강원도는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별 특산품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엔타’ 준공

춘천농협은 춘천 석사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엔타(ENTA)에서 오늘(21일)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엔타는 16,000여 ㎡ 규모에 지하 3층, 최대 지상 8층으로 지어졌고, 이곳엔 영화관과 마트, 주유소 등이 들어섰습니다.

엔타는 농협을 뜻하는 '엔에이치(NH) 타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농협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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