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아동만 29명…어린이집 교사 9명 법정 구속
입력 2022.07.21 (21:53)
수정 2022.07.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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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만 29명에 달하는 제주 어린이집 원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원장과 교사 등 9명이 실형을 선고받고 모두 법정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는 오늘 열린 항소심에서 교사 8명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원심에서 징역 6개월과 벌금 5천만 원을 받은 원장의 항소는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사들의 학대가 횟수도 많을 뿐더러 반복적이었고, 원장도 모니터 화면을 꺼놓는 등 주의 감독을 성실히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는 오늘 열린 항소심에서 교사 8명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원심에서 징역 6개월과 벌금 5천만 원을 받은 원장의 항소는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사들의 학대가 횟수도 많을 뿐더러 반복적이었고, 원장도 모니터 화면을 꺼놓는 등 주의 감독을 성실히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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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아동만 29명…어린이집 교사 9명 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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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1 21:53:57
- 수정2022-07-21 22:12:47
피해 아동만 29명에 달하는 제주 어린이집 원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원장과 교사 등 9명이 실형을 선고받고 모두 법정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는 오늘 열린 항소심에서 교사 8명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원심에서 징역 6개월과 벌금 5천만 원을 받은 원장의 항소는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사들의 학대가 횟수도 많을 뿐더러 반복적이었고, 원장도 모니터 화면을 꺼놓는 등 주의 감독을 성실히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는 오늘 열린 항소심에서 교사 8명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원심에서 징역 6개월과 벌금 5천만 원을 받은 원장의 항소는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사들의 학대가 횟수도 많을 뿐더러 반복적이었고, 원장도 모니터 화면을 꺼놓는 등 주의 감독을 성실히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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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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