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국방·통일부 업무보고 청취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부와 통일부로부터 새 정부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각각 윤 대통령에게 부처 업무 현황과 새 정부 국정 과제 이행 계획 등을 보고합니다.

국방부 업무보고에는 한국형 3축 체계 확충 방안, 국방 인공지능(AI) 추진 전략과 중점 과제, 한미 연합연습·훈련 강화 등 새 정부 주요 추진 과제들의 이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는 북한 핵 문제 해법 등 새 정부 대북 정책인 '담대한 계획'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 업무보고는 당초 어제(21일)로 예정됐었지만, 하루 연기돼 오늘 진행됩니다.

대통령실은 통일부 업무보고 순연에 대해 일정 조정을 위해 연기된 것일 뿐 어민 북송 사건 등 예민한 사안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