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시의회 박광순 시의장실·자택 압수수색…‘금품제공’ 관련

입력 2022.07.22 (09:51) 수정 2022.07.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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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금품이 제공됐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어제(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열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박 의장이 동료 시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입니다.

성남시의회의 2년 임기 전반기 의장을 뽑는 선거에서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이덕수 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대했지만, 이덕수 의원이 아닌 박광순 의원이 새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현재 성남시의회 전체 의원 34명 중 국민의힘 소속은 18명, 민주당 소속 의원은 16명입니다.

[사진 출처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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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2 09:51:09
    • 수정2022-07-22 09:56:47
    사회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금품이 제공됐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어제(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열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박 의장이 동료 시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입니다.

성남시의회의 2년 임기 전반기 의장을 뽑는 선거에서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이덕수 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대했지만, 이덕수 의원이 아닌 박광순 의원이 새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현재 성남시의회 전체 의원 34명 중 국민의힘 소속은 18명, 민주당 소속 의원은 16명입니다.

[사진 출처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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