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 증가 대비…화장로 개보수·시신 안치공간 확충

입력 2022.07.22 (13:08) 수정 2022.07.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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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사망자 수 증가에 대비해 화장로와 시신 안치 공간을 늘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망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 수용 능력을 높이고 안치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현재 전국 화장로 376기 중 231기를 보수해 최대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6기를 추가로 늘릴 계획입니다.

시신을 보관하는 안치 공간도 현재 8,662곳에서 652곳 늘어난 9,314곳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현재, 전국 화장시설의 가동률은 60~70%대로 여유가 있지만, 재유행 정점시 확진자 수가 하루 최대 28만 명에 이를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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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사망 증가 대비…화장로 개보수·시신 안치공간 확충
    • 입력 2022-07-22 13:08:16
    • 수정2022-07-22 13:18:19
    사회
정부가 코로나19 사망자 수 증가에 대비해 화장로와 시신 안치 공간을 늘립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2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망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 수용 능력을 높이고 안치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현재 전국 화장로 376기 중 231기를 보수해 최대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6기를 추가로 늘릴 계획입니다.

시신을 보관하는 안치 공간도 현재 8,662곳에서 652곳 늘어난 9,314곳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현재, 전국 화장시설의 가동률은 60~70%대로 여유가 있지만, 재유행 정점시 확진자 수가 하루 최대 28만 명에 이를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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