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서 우수상

입력 2022.07.22 (14:46) 수정 2022.07.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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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용인시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각 지역의 책임성ㆍ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연계한 평가 제도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대책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 12개 항목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골프캐디 양성과정’과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 ‘전국 최초 언택트 수출상담실 운영’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프리랜서 청년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비대면 수출 상담 등의 지원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골프캐디 양성과정’은 골프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시가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입니다. 지난해 교육 수료자(33명)의 84.8%(28명)가 골프장 캐디로 취업했습니다.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던 수출형 일자리 사업입니다. 시민 인플루언서 10명이 관내 중소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블로그(496건), 인스타그램(274건), 유튜브(34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프리랜서 청년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실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운영해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 주선,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했습니다.

관내 수출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383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224건(약 85억 6900만 원)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 4.5점에 달할 정도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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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7-22 15:00:30
    사회
경기 용인특례시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용인시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각 지역의 책임성ㆍ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연계한 평가 제도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대책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사회적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 12개 항목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골프캐디 양성과정’과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 ‘전국 최초 언택트 수출상담실 운영’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프리랜서 청년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비대면 수출 상담 등의 지원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골프캐디 양성과정’은 골프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시가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입니다. 지난해 교육 수료자(33명)의 84.8%(28명)가 골프장 캐디로 취업했습니다.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던 수출형 일자리 사업입니다. 시민 인플루언서 10명이 관내 중소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블로그(496건), 인스타그램(274건), 유튜브(34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것은 물론 프리랜서 청년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실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운영해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 주선,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했습니다.

관내 수출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383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224건(약 85억 6900만 원)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 4.5점에 달할 정도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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