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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타결’에 여야 정치권 ‘환영’…“하청구조 개선은 과제”
입력 2022.07.22 (18:03) 수정 2022.07.22 (18:18) 정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이 극적 타결로 종료된 가운데, 여야 모두 환영을 표하며 조선업계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불법파업, 많은 상처와 숙제 남겨…구조적 과제 해결 모색"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논평에서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는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대화만이 유일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의 불법파업 사태는 우리 사회에 많은 상처와 숙제를 남겼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10조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불법파업으로 7천억 원이 넘는 손실을 추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랜만에 불어온 조선업 경기 훈풍에 설레하던 조선업 종사자와 거제시민의 경제에는 생존의 위기감까지 초래했다"며 "뿐만 아니라 막무가내식 노노 갈등을 조장한 민주노총 지도부의 민낯도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모든 노동현장의 처우가 오늘의 합의로써 해결될 수 없지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번 갈등의 원인이었던 원청-하청업체 간 문제 등 조선업의 구조적인 과제에 더욱 주목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과거의 추격자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노사 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민주 "협상 타결 반가워…조선업 다단계 하청구조 등 여전한 과제"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에서 "민주당은 대응 TF를 꾸리고 소속 의원들을 거제 파업 현장에 급파해 노사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힘썼다는 점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더없이 반갑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 애써주신 노사 양측, 정부와 노동계 관계자 등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다만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된 조선업의 불공정한 다단계 하청구조에 따른 낮은 임금, 위험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은 여전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선업의 불공정한 다단계 하청구조와 불합리한 인력구조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2의 파업사태를 막기 위해 실질 사용자와 하청노동자의 교섭구조 마련과 파업 관련 손배 가압류를 제한하는 등의 법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 다단계 하청, 실질적 원하청 교섭구조, 파업 관련 손배가압류 제한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우조선 타결’에 여야 정치권 ‘환영’…“하청구조 개선은 과제”
    • 입력 2022-07-22 18:03:47
    • 수정2022-07-22 18:18:56
    정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이 극적 타결로 종료된 가운데, 여야 모두 환영을 표하며 조선업계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불법파업, 많은 상처와 숙제 남겨…구조적 과제 해결 모색"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 논평에서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는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대화만이 유일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의 불법파업 사태는 우리 사회에 많은 상처와 숙제를 남겼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10조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불법파업으로 7천억 원이 넘는 손실을 추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랜만에 불어온 조선업 경기 훈풍에 설레하던 조선업 종사자와 거제시민의 경제에는 생존의 위기감까지 초래했다"며 "뿐만 아니라 막무가내식 노노 갈등을 조장한 민주노총 지도부의 민낯도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모든 노동현장의 처우가 오늘의 합의로써 해결될 수 없지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번 갈등의 원인이었던 원청-하청업체 간 문제 등 조선업의 구조적인 과제에 더욱 주목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과거의 추격자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며 "노사 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민주 "협상 타결 반가워…조선업 다단계 하청구조 등 여전한 과제"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에서 "민주당은 대응 TF를 꾸리고 소속 의원들을 거제 파업 현장에 급파해 노사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힘썼다는 점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더없이 반갑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 애써주신 노사 양측, 정부와 노동계 관계자 등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다만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된 조선업의 불공정한 다단계 하청구조에 따른 낮은 임금, 위험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은 여전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선업의 불공정한 다단계 하청구조와 불합리한 인력구조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2의 파업사태를 막기 위해 실질 사용자와 하청노동자의 교섭구조 마련과 파업 관련 손배 가압류를 제한하는 등의 법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 다단계 하청, 실질적 원하청 교섭구조, 파업 관련 손배가압류 제한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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