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50일 만에 노사 협상 타결…‘고용 승계’ 합의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사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 사태가 50일 만에 끝났습니다. 노사는 4.5% 임금 인상과 파업 근로자들 고용 승계에 합의했지만, 파업 손해에 대한 배상 문제는 합의안에 빠졌습니다.

국회 공백 53일 만에 ‘원구성’ 합의

여야가 국회 공백 53일 만에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18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11개는 민주당이, 7개는 국민의힘이 맡고, 막판 쟁점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원장은 남은 임기 절반씩 여야가 나눠 맡기로 했습니다.

BA.2.75 변이 또 감염…4차 접종 집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BA.2.75 변이 감염 사례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재확산 추세에 맞춰 4차 백신 접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유럽도 0.5%p↑ ‘빅스텝’…11년 만에 기준금리↑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유럽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8.6%까지 치솟으면서 1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 것으로, 추가 인상이 예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