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일 동안 강도와 절도, 폭력 범죄 등으로 경찰에 7만 명 가까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월 4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100일간 강·절도, 폭력 범죄(생활 주변 폭력, 근로·의료 현장 폭력 등)를 집중 단속하고 총 6만 9천133명을 검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강·절도 사범은 3만 2천701명으로 이 가운데 1천247명은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검거 인원은 12.7%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택 등에 침입한 경우는 2천498명이었고, 무인점포 대상 범죄는 1천400건(1천8명)이었습니다. 단속 결과 회수한 피해 물품은 390억 원 상당, 2만 8천740건이었습니다.
강·절도 피의자를 분석한 결과, 전과가 있는 경우는 56.8%였고 소득수준은 대다수(72.7%)가 '하'에 해당했습니다. 연령층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3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18.0%), 10대(13.5%), 40대(13.5%), 20대(12.4%), 30대(11.1%)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출입문 디지털 잠금장치(도어락)에 형광판을 칠해둔 뒤, 손전등을 비춰 지워진 번호를 조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아파트에 침입한 사례도 있다"면서 "출입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방범창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폭력성 범죄 사범 3만 6천432명을 검거하고, 715명을 구속했습니다.
폭력 범죄는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일상 생활이 이뤄지는 곳에서 발생한 경우가 9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무실이나 공장, 공사장 등 근로 현장 폭력은 5%, 방역이나 방역 현장 등 의료현장 폭력은 0.5%로 뒤를 이었습니다.
폭력 범죄 피의자는 4·50대(48.5%), 남성(87.6%)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59.6%였습니다.
경찰청은 "지역별 취약요인을 분석해 예방적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월 4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100일간 강·절도, 폭력 범죄(생활 주변 폭력, 근로·의료 현장 폭력 등)를 집중 단속하고 총 6만 9천133명을 검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강·절도 사범은 3만 2천701명으로 이 가운데 1천247명은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검거 인원은 12.7%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택 등에 침입한 경우는 2천498명이었고, 무인점포 대상 범죄는 1천400건(1천8명)이었습니다. 단속 결과 회수한 피해 물품은 390억 원 상당, 2만 8천740건이었습니다.
강·절도 피의자를 분석한 결과, 전과가 있는 경우는 56.8%였고 소득수준은 대다수(72.7%)가 '하'에 해당했습니다. 연령층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3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18.0%), 10대(13.5%), 40대(13.5%), 20대(12.4%), 30대(11.1%)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출입문 디지털 잠금장치(도어락)에 형광판을 칠해둔 뒤, 손전등을 비춰 지워진 번호를 조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아파트에 침입한 사례도 있다"면서 "출입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방범창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폭력성 범죄 사범 3만 6천432명을 검거하고, 715명을 구속했습니다.
폭력 범죄는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일상 생활이 이뤄지는 곳에서 발생한 경우가 9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무실이나 공장, 공사장 등 근로 현장 폭력은 5%, 방역이나 방역 현장 등 의료현장 폭력은 0.5%로 뒤를 이었습니다.
폭력 범죄 피의자는 4·50대(48.5%), 남성(87.6%)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59.6%였습니다.
경찰청은 "지역별 취약요인을 분석해 예방적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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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락에 형광펜’…강도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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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4 09:18:12
지난 100일 동안 강도와 절도, 폭력 범죄 등으로 경찰에 7만 명 가까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월 4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100일간 강·절도, 폭력 범죄(생활 주변 폭력, 근로·의료 현장 폭력 등)를 집중 단속하고 총 6만 9천133명을 검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강·절도 사범은 3만 2천701명으로 이 가운데 1천247명은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검거 인원은 12.7%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택 등에 침입한 경우는 2천498명이었고, 무인점포 대상 범죄는 1천400건(1천8명)이었습니다. 단속 결과 회수한 피해 물품은 390억 원 상당, 2만 8천740건이었습니다.
강·절도 피의자를 분석한 결과, 전과가 있는 경우는 56.8%였고 소득수준은 대다수(72.7%)가 '하'에 해당했습니다. 연령층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3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18.0%), 10대(13.5%), 40대(13.5%), 20대(12.4%), 30대(11.1%)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출입문 디지털 잠금장치(도어락)에 형광판을 칠해둔 뒤, 손전등을 비춰 지워진 번호를 조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아파트에 침입한 사례도 있다"면서 "출입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방범창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폭력성 범죄 사범 3만 6천432명을 검거하고, 715명을 구속했습니다.
폭력 범죄는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일상 생활이 이뤄지는 곳에서 발생한 경우가 9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무실이나 공장, 공사장 등 근로 현장 폭력은 5%, 방역이나 방역 현장 등 의료현장 폭력은 0.5%로 뒤를 이었습니다.
폭력 범죄 피의자는 4·50대(48.5%), 남성(87.6%)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59.6%였습니다.
경찰청은 "지역별 취약요인을 분석해 예방적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월 4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100일간 강·절도, 폭력 범죄(생활 주변 폭력, 근로·의료 현장 폭력 등)를 집중 단속하고 총 6만 9천133명을 검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강·절도 사범은 3만 2천701명으로 이 가운데 1천247명은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검거 인원은 12.7% 증가했습니다.
이 중 주택 등에 침입한 경우는 2천498명이었고, 무인점포 대상 범죄는 1천400건(1천8명)이었습니다. 단속 결과 회수한 피해 물품은 390억 원 상당, 2만 8천740건이었습니다.
강·절도 피의자를 분석한 결과, 전과가 있는 경우는 56.8%였고 소득수준은 대다수(72.7%)가 '하'에 해당했습니다. 연령층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3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50대(18.0%), 10대(13.5%), 40대(13.5%), 20대(12.4%), 30대(11.1%)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출입문 디지털 잠금장치(도어락)에 형광판을 칠해둔 뒤, 손전등을 비춰 지워진 번호를 조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아파트에 침입한 사례도 있다"면서 "출입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방범창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폭력성 범죄 사범 3만 6천432명을 검거하고, 715명을 구속했습니다.
폭력 범죄는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일상 생활이 이뤄지는 곳에서 발생한 경우가 9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무실이나 공장, 공사장 등 근로 현장 폭력은 5%, 방역이나 방역 현장 등 의료현장 폭력은 0.5%로 뒤를 이었습니다.
폭력 범죄 피의자는 4·50대(48.5%), 남성(87.6%)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경우가 59.6%였습니다.
경찰청은 "지역별 취약요인을 분석해 예방적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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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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