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경영안정자금 등 中企 정책자금 규모 3천800억 원 증액

입력 2022.07.24 (13:35) 수정 2022.07.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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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수출기업 글로벌화 자금·혁신성장지원자금 등 3개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규모를 총 3천800억 원 늘린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2천억 원에서 3천6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대출 한도는 연간 10억 원 이내이며, 기간은 5년(2년 거치·3년 분할 상환)입니다.

중기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전자금을 1천600억 원 추가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수출기업 글로벌화 자금 규모는 2천500억 원에서 3천800억 원으로 1천300억 원 증액됐습니다. 시설자금의 대출한도는 연간 20억 원 이내, 기간은 10년(4년 거치·6년 분할상환)입니다.

아울러 성장이 유망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혁신성장지원자금은 9천억 원에서 900억 원 늘어난 9천9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는 원전 협력중소기업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시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시설자금의 지원 한도는 최대 60억 원입니다. 운전자금은 시설자금 대출 후 초기 가동비로 최대 5억 원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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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中企 정책자금 규모 3천800억 원 증액
    • 입력 2022-07-24 13:35:07
    • 수정2022-07-24 13:36:56
    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수출기업 글로벌화 자금·혁신성장지원자금 등 3개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규모를 총 3천800억 원 늘린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2천억 원에서 3천6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대출 한도는 연간 10억 원 이내이며, 기간은 5년(2년 거치·3년 분할 상환)입니다.

중기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전자금을 1천600억 원 추가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수출기업 글로벌화 자금 규모는 2천500억 원에서 3천800억 원으로 1천300억 원 증액됐습니다. 시설자금의 대출한도는 연간 20억 원 이내, 기간은 10년(4년 거치·6년 분할상환)입니다.

아울러 성장이 유망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혁신성장지원자금은 9천억 원에서 900억 원 늘어난 9천9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는 원전 협력중소기업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시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시설자금의 지원 한도는 최대 60억 원입니다. 운전자금은 시설자금 대출 후 초기 가동비로 최대 5억 원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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