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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발’ KIA, 롯데 마운드 초토화…23-0 역대 최다 점수 차
입력 2022.07.24 (17:29) 수정 2022.07.24 (22:03)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의 방망이가 대폭발하며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KIA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26안타를 몰아쳐 23-0으로 대승을 거뒀다.

KIA가 수확한 23점 차 승리는 KBO리그 40년사에서 최다 점수 차로 기록됐다.

종전 최다 점수 차 승리는 22점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997년 5월 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27-5로 이겼고, 롯데는 2014년 5월 31일 두산 베어스에 23-1로 승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KIA가 뽑은 23점은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점수다.

KIA 타선은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을 상대로 초반부터 불타올랐다.

KIA는 1회초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1사 2루에서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 2사 만루에서 한승택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5-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타자일순하며 5안타와 볼넷 3개를 묶어 6득점, 11-0으로 크게 앞섰다.

KIA는 5회에도 최형우가 2점 홈런, 김석환은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9안타와 볼넷 1개로 무려 10득점, 2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8회초에도 황대인이 솔로홈런과 김규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완성했다.

KIA 4번 타자 황대인은 6타수 5안타 6타점으로 개인 최다 타점을 수확했다.

KIA 선발 이의리는 7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6패)째를 거뒀다.

롯데 외국인 타자 잭 렉스는 데뷔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직 방문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KIA는 6위 롯데를 7게임 차로 따돌리며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잠실에서는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회말 김재환과 박세혁이 SSG 선발 윌머 폰트를 상대로 각각 2점 홈런을 날려 4-0으로 기선을 잡았다.

SSG는 2회초 전의선이 우월 솔로아치로 반격에 나섰고 4회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김강민이 좌월 솔로포를 날려 2-4로 추격했다.

5회초에는 1사 후 추신수가 볼넷을 고르자 최지훈이 우중간 3루타를 날려 3-4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는 박성한이 2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5-4로 역전했다.

SSG는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으나 불펜이 1점 차 승리를 끝까지 지켰다.

선발 폰트는 6회까지 7안타로 4실점(2자책)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7회부터는 김택형-노경은-서진용이 1이닝씩 책임지며 SSG의 승리를 이끌었다.

끝없이 추락하던 삼성 라이온즈는 고척돔 방문경기에서 오재일과 허윤동의 공수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8-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은 13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힘겹게 탈출했다.

삼성은 2회초 오재일과 김재성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초에는 2사 2루에서 오재일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만루에서 구자욱과 호세 피렐라가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고른 뒤 오재일이 가운데 펜스를 맞히는 통렬한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여 8-0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인했다.

연패 탈출에 앞장선 오재일은 5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허윤동은 6이닝을 2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프로 입단 후 처음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QS)를 달성하며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6-1로 제압하고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초반 팽팽하던 투수전은 5회 들어 NC가 리드를 잡았다.

NC는 5회말 1사 후 도태훈이 우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타자 이명기의 볼넷과 더블스틸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박건우가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6회에는 권희동의 좌전안타에 이어 노진혁이 좌익선상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 5-0으로 달아났다.

7회에는 박건우가 솔로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초 이재원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영패를 면했다.

박건우는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는 7이닝을 3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LG 베테랑 투수 송은범은 1⅔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2개로 3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에서는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3-1로 꺾었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조용호가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앤서니 알포드가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2사 1, 2루에서 조용호가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한화는 3회말 마이크 터크먼이 내야안타로 살아나가 1사 2루에서 정은원이 우월 2루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t는 9회초 알포드의 2루타에 이어 박병호가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 3-1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용호는 5타수 4안타, 알포드는 5타수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폭발’ KIA, 롯데 마운드 초토화…23-0 역대 최다 점수 차
    • 입력 2022-07-24 17:29:32
    • 수정2022-07-24 22:03:27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의 방망이가 대폭발하며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KIA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26안타를 몰아쳐 23-0으로 대승을 거뒀다.

KIA가 수확한 23점 차 승리는 KBO리그 40년사에서 최다 점수 차로 기록됐다.

종전 최다 점수 차 승리는 22점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997년 5월 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27-5로 이겼고, 롯데는 2014년 5월 31일 두산 베어스에 23-1로 승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KIA가 뽑은 23점은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점수다.

KIA 타선은 롯데 선발 글렌 스파크맨을 상대로 초반부터 불타올랐다.

KIA는 1회초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1사 2루에서 황대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 2사 만루에서 한승택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5-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타자일순하며 5안타와 볼넷 3개를 묶어 6득점, 11-0으로 크게 앞섰다.

KIA는 5회에도 최형우가 2점 홈런, 김석환은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9안타와 볼넷 1개로 무려 10득점, 2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8회초에도 황대인이 솔로홈런과 김규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완성했다.

KIA 4번 타자 황대인은 6타수 5안타 6타점으로 개인 최다 타점을 수확했다.

KIA 선발 이의리는 7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6패)째를 거뒀다.

롯데 외국인 타자 잭 렉스는 데뷔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직 방문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KIA는 6위 롯데를 7게임 차로 따돌리며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잠실에서는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회말 김재환과 박세혁이 SSG 선발 윌머 폰트를 상대로 각각 2점 홈런을 날려 4-0으로 기선을 잡았다.

SSG는 2회초 전의선이 우월 솔로아치로 반격에 나섰고 4회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김강민이 좌월 솔로포를 날려 2-4로 추격했다.

5회초에는 1사 후 추신수가 볼넷을 고르자 최지훈이 우중간 3루타를 날려 3-4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는 박성한이 2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5-4로 역전했다.

SSG는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으나 불펜이 1점 차 승리를 끝까지 지켰다.

선발 폰트는 6회까지 7안타로 4실점(2자책)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7회부터는 김택형-노경은-서진용이 1이닝씩 책임지며 SSG의 승리를 이끌었다.

끝없이 추락하던 삼성 라이온즈는 고척돔 방문경기에서 오재일과 허윤동의 공수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8-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은 13연패의 기나긴 늪에서 힘겹게 탈출했다.

삼성은 2회초 오재일과 김재성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초에는 2사 2루에서 오재일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만루에서 구자욱과 호세 피렐라가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고른 뒤 오재일이 가운데 펜스를 맞히는 통렬한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여 8-0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인했다.

연패 탈출에 앞장선 오재일은 5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허윤동은 6이닝을 2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프로 입단 후 처음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QS)를 달성하며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6-1로 제압하고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초반 팽팽하던 투수전은 5회 들어 NC가 리드를 잡았다.

NC는 5회말 1사 후 도태훈이 우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타자 이명기의 볼넷과 더블스틸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박건우가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6회에는 권희동의 좌전안타에 이어 노진혁이 좌익선상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 5-0으로 달아났다.

7회에는 박건우가 솔로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초 이재원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영패를 면했다.

박건우는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는 7이닝을 3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LG 베테랑 투수 송은범은 1⅔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2개로 3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에서는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3-1로 꺾었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조용호가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앤서니 알포드가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2사 1, 2루에서 조용호가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한화는 3회말 마이크 터크먼이 내야안타로 살아나가 1사 2루에서 정은원이 우월 2루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t는 9회초 알포드의 2루타에 이어 박병호가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 3-1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용호는 5타수 4안타, 알포드는 5타수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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