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로 올림픽대로 달린 무면허 10대 2명 검거

입력 2022.07.24 (18:57) 수정 2022.07.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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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올림픽대로를 달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성수대교 인근 올림픽대로를 질주한 10대 여성 2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 킥보드 한 대에 함께 타고 올림픽대로 편도 4차로를 약 3분가량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무면허 운전,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행법상 전동 킥보드는 만 16세 이상이 취득하는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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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4 18:57:31
    • 수정2022-07-24 18:59:33
    사회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올림픽대로를 달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성수대교 인근 올림픽대로를 질주한 10대 여성 2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 킥보드 한 대에 함께 타고 올림픽대로 편도 4차로를 약 3분가량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무면허 운전,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행법상 전동 킥보드는 만 16세 이상이 취득하는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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