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50여 명”…두 자릿수로 떨어져

입력 2022.07.25 (08:40) 수정 2022.07.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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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50명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50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쾌된 발열 환자 수는 8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이 신규 발열 환자 통계를 처음 발표한 지난 5월 12일 이후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100명 아래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처음입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7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모두 477만 2740여 명입니다.

통신은 “이 가운데 99.991%에 해당한 477만 2330여 명이 완쾌됐고, 0.007%에 해당한 3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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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5 08:40:57
    • 수정2022-07-25 08:42:35
    정치
북한은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50명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50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쾌된 발열 환자 수는 8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이 신규 발열 환자 통계를 처음 발표한 지난 5월 12일 이후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100명 아래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처음입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 5일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74명,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입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모두 477만 2740여 명입니다.

통신은 “이 가운데 99.991%에 해당한 477만 2330여 명이 완쾌됐고, 0.007%에 해당한 3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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