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즈’ 60주년 기념 유럽 투어 공연

입력 2022.07.25 (09:49) 수정 2022.07.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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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록의 살아있는 전설 영국 록밴드 롤링 스톤즈.

올해가 결성 6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유럽 투어 공연이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습니다.

36도를 넘는 폭염보다도 공연장을 메운 5만여 관중의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올해로 만 78세인 보컬 믹 재거는 수십 차례 프랑스에서 콘서트를 했지만 올해가 가장 뜨겁다며 프랑스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

스트리트 파이팅 맨, 엔지 등 히트곡을 연주할 때 이끼 끼지 않은 롤링스톤스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80세로 별세한 드러머 찰리 와츠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할아버지들이 된 로커들의 변함없는 열정에 젊은 팬들은 부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브뤼네/공연 관람객 : "믹 재거는 78살인데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그 나이에 그처럼 되고 싶습니다."]

[보샹/공연 관람객 : "롤링 스톤즈 같은 록그룹은 다시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들의 마지막 투어 공연이 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 3일 베를린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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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5 09:49:01
    • 수정2022-07-2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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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록의 살아있는 전설 영국 록밴드 롤링 스톤즈.

올해가 결성 6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유럽 투어 공연이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습니다.

36도를 넘는 폭염보다도 공연장을 메운 5만여 관중의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올해로 만 78세인 보컬 믹 재거는 수십 차례 프랑스에서 콘서트를 했지만 올해가 가장 뜨겁다며 프랑스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

스트리트 파이팅 맨, 엔지 등 히트곡을 연주할 때 이끼 끼지 않은 롤링스톤스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80세로 별세한 드러머 찰리 와츠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할아버지들이 된 로커들의 변함없는 열정에 젊은 팬들은 부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브뤼네/공연 관람객 : "믹 재거는 78살인데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그 나이에 그처럼 되고 싶습니다."]

[보샹/공연 관람객 : "롤링 스톤즈 같은 록그룹은 다시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들의 마지막 투어 공연이 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 3일 베를린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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