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경제] ‘혼돈의 전·월세’, 부동산 시장 어디로?

[앵커]

짧은 영상 먼저 보셨는데요,

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만 소장과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근 전·월세 거래 비중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앞지르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월세가 급증한 데는 2년 전 시행한 임대차 보호법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앵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폐지하고, 전·월세 신고제는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여소야대 국회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발언 이후 시장 동향은요?

[앵커]

지난 2년간 자리 잡아 온 정책을 크게 흔들면 시장이 또다시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로서 '임대차 3법'의 개정 필요성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