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몸 상태 좋다…이번 주말까지 대면 업무복귀”

입력 2022.07.26 (07:42) 수정 2022.07.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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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5일 이번 주말까지 대면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반도체법 관련 화상회의 뒤 원격으로 진행한 언론과의 문답에서 “몸 상태가 매우 좋다. 아직 인후통이 좀 있고 기침도 약간 나지만 상당히 호전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로 브리핑을 받은 뒤 화상으로 전국 흑인 법집행관 회의 화상 축사, 반도체법 관련 화상회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격리 해제일을 묻는 말에 “내일이 (만으로) 5일이 되는데, 지침에 따라 5일 이후에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증상은 현재 거의 완벽하게 해소됐다”면서 “현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코막힘과 목쉼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상태로 국정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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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몸 상태 좋다…이번 주말까지 대면 업무복귀”
    • 입력 2022-07-26 07:42:29
    • 수정2022-07-26 07:54:26
    국제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5일 이번 주말까지 대면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반도체법 관련 화상회의 뒤 원격으로 진행한 언론과의 문답에서 “몸 상태가 매우 좋다. 아직 인후통이 좀 있고 기침도 약간 나지만 상당히 호전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로 브리핑을 받은 뒤 화상으로 전국 흑인 법집행관 회의 화상 축사, 반도체법 관련 화상회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격리 해제일을 묻는 말에 “내일이 (만으로) 5일이 되는데, 지침에 따라 5일 이후에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를 끝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증상은 현재 거의 완벽하게 해소됐다”면서 “현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코막힘과 목쉼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상태로 국정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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