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기전망도 ‘부정적’…BSI 86.9로 22개월 만에 90선 아래
입력 2022.07.26 (11:55)
수정 2022.07.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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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상태 지속으로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다음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약 2년 만에 9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11∼15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BSI 전망치가 86.9를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점인 100 이상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업종별 8월 BSI는 제조업(82.5)과 비제조업(91.4) 모두 3개월 연속 부진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시에 3개월 이상 부진 전망을 기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전경련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11∼15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BSI 전망치가 86.9를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점인 100 이상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업종별 8월 BSI는 제조업(82.5)과 비제조업(91.4) 모두 3개월 연속 부진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시에 3개월 이상 부진 전망을 기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전경련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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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경기전망도 ‘부정적’…BSI 86.9로 22개월 만에 90선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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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6 11:55:36
- 수정2022-07-26 12:03:03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상태 지속으로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다음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약 2년 만에 9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11∼15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BSI 전망치가 86.9를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점인 100 이상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업종별 8월 BSI는 제조업(82.5)과 비제조업(91.4) 모두 3개월 연속 부진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시에 3개월 이상 부진 전망을 기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전경련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11∼15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 8월 BSI 전망치가 86.9를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점인 100 이상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업종별 8월 BSI는 제조업(82.5)과 비제조업(91.4) 모두 3개월 연속 부진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시에 3개월 이상 부진 전망을 기록한 것은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전경련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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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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