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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1년 내 경기침체 확률 55%”…두 달 만에 20%P↑
입력 2022.07.27 (07:13) 수정 2022.07.27 (07:16)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등이 경기침체를 촉발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CNBC방송은 이코노미스트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 7월 설문조사 결과 ‘물가상승률을 낮추려는 연준의 노력이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63%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현지시각 26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해 연착륙할 것으로 낙관한 응답자는 22%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향후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확률을 55%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20%포인트 상승한 결괍니다.

CNBC 설문 결과 발표에 앞서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이날 기자회견과 블로그를 통해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가 조만간 글로벌 경기침체의 가장자리에 서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이번 금리인상 폭과 관련해 설문 응답자 30명 중 29명이 0.75%포인트 인상을 점쳤고, 나머지 1명은 1%포인트 금리인상을 예상했습니다.

향후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 대부분은 경기침체가 오는 12월에 시작될 것이며, ‘가벼운’(mild) 경기침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美 전문가들 “1년 내 경기침체 확률 55%”…두 달 만에 20%P↑
    • 입력 2022-07-27 07:13:52
    • 수정2022-07-27 07:16:53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등이 경기침체를 촉발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CNBC방송은 이코노미스트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 7월 설문조사 결과 ‘물가상승률을 낮추려는 연준의 노력이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63%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현지시각 26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해 연착륙할 것으로 낙관한 응답자는 22%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향후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확률을 55%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20%포인트 상승한 결괍니다.

CNBC 설문 결과 발표에 앞서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이날 기자회견과 블로그를 통해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가 조만간 글로벌 경기침체의 가장자리에 서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이번 금리인상 폭과 관련해 설문 응답자 30명 중 29명이 0.75%포인트 인상을 점쳤고, 나머지 1명은 1%포인트 금리인상을 예상했습니다.

향후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 대부분은 경기침체가 오는 12월에 시작될 것이며, ‘가벼운’(mild) 경기침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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