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 여름 폭염으로 닭·오리 등 3만여 마리 폐사

입력 2022.07.27 (07:49) 수정 2022.07.27 (08: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지난달 21일부터 어제(26일)까지 집계한 폭염 가축 피해 규모만 3만 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닭 2만 9천여 마리, 오리 천 6백여 마리, 돼지 9백여 마리 등입니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더위에 취약하며, 이른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피해가 컸습니다.

전라북도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들이 단위면적당 권장 사육 두수보다 10% 정도 줄여 가축을 입식하고, 사료는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소량으로 자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올 여름 폭염으로 닭·오리 등 3만여 마리 폐사
    • 입력 2022-07-27 07:49:50
    • 수정2022-07-27 08:50:44
    뉴스광장(전주)
전라북도가 지난달 21일부터 어제(26일)까지 집계한 폭염 가축 피해 규모만 3만 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닭 2만 9천여 마리, 오리 천 6백여 마리, 돼지 9백여 마리 등입니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더위에 취약하며, 이른 폭염으로 열대야가 이어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피해가 컸습니다.

전라북도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들이 단위면적당 권장 사육 두수보다 10% 정도 줄여 가축을 입식하고, 사료는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소량으로 자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