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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참여연대 “정부, 경찰국 신설 중단해야”

입력 2022.07.27 (08:36) 수정 2022.07.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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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어제(26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경찰국 신설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경찰국 신설이 경찰 개혁과 자치 분권을 거스르는 명백한 퇴행이자 경찰 장악 시도라며, 정부가 멈추지 않으면 국회가 입법으로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안건은 어제(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 달 2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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