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18명으로 사흘째 두 자릿수
입력 2022.07.27 (08:45)
수정 2022.07.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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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8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8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치된 발열 환자는 4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두 자릿수인 50명대로 떨어진다고 발표한 뒤, 사흘 연속 하루 신규 발열 환자가 100명대 아래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79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99.993%에 해당한 477만 2490여 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첫 통계인 지난 5월 12일 1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에는 39만 2920여 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후에는 일관되게 감소 추세를 보여 현재는 10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발표는 다른 나라와 경우와 비교할 때 치명률이 낮아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P]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8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치된 발열 환자는 4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두 자릿수인 50명대로 떨어진다고 발표한 뒤, 사흘 연속 하루 신규 발열 환자가 100명대 아래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79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99.993%에 해당한 477만 2490여 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첫 통계인 지난 5월 12일 1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에는 39만 2920여 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후에는 일관되게 감소 추세를 보여 현재는 10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발표는 다른 나라와 경우와 비교할 때 치명률이 낮아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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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신규 발열자 18명으로 사흘째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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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7 08:45:25
- 수정2022-07-27 08:55:25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8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8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치된 발열 환자는 4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두 자릿수인 50명대로 떨어진다고 발표한 뒤, 사흘 연속 하루 신규 발열 환자가 100명대 아래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79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99.993%에 해당한 477만 2490여 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첫 통계인 지난 5월 12일 1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에는 39만 2920여 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후에는 일관되게 감소 추세를 보여 현재는 10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발표는 다른 나라와 경우와 비교할 때 치명률이 낮아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AP]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8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간 완치된 발열 환자는 4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4일 처음으로 하루에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 수가 두 자릿수인 50명대로 떨어진다고 발표한 뒤, 사흘 연속 하루 신규 발열 환자가 100명대 아래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77만 279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99.993%에 해당한 477만 2490여 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첫 통계인 지난 5월 12일 1만 8천 명에서 시작해 같은 달 15일에는 39만 2920여 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후에는 일관되게 감소 추세를 보여 현재는 10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발표는 다른 나라와 경우와 비교할 때 치명률이 낮아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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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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