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과 28일 통화할 듯…타이완·우크라 문제 논의”

입력 2022.07.27 (08:58) 수정 2022.07.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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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일 통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각 26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통화가 성사되면 지난 3월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래전에 계획된 통화”라면서 “타이완의 긴장 상황, 우크라이나 문제, 경제적 측면을 비롯한 양국 간 경쟁을 관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관계의 또 다른 불씨로 부상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내달 타이완 방문 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월 취임 후 지금까지 4차례 화상 회담이나 전화 통화로 시 주석과 접촉했지만 대면 회담은 아직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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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7 08:58:58
    • 수정2022-07-27 09:02:10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일 통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각 26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통화가 성사되면 지난 3월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래전에 계획된 통화”라면서 “타이완의 긴장 상황, 우크라이나 문제, 경제적 측면을 비롯한 양국 간 경쟁을 관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관계의 또 다른 불씨로 부상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내달 타이완 방문 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월 취임 후 지금까지 4차례 화상 회담이나 전화 통화로 시 주석과 접촉했지만 대면 회담은 아직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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