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상 방역 추진방안 발표…“휴가 사용·학원 방역 강조”
입력 2022.07.27 (11:46)
수정 2022.07.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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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정부가 부처별로 구체적인 시행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는 오늘(27일) ‘사회·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학원 등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휴가 사용과 가족돌봄 지원 등을 적극 보장해달라고 사업장에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가족의 감염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0일간 하루 5만 원이 지급됩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등에 원격교습을 권장하고,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주문했습니다.
또, 교육당국은 학원 단체와 함께 현장 방역점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군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내 의료기동 전담반을 파견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규모 공연과 프로스포츠 리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점검과 마스크 착용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민·관 합동으로 실내체육시설 852곳과 물놀이형 유원시설 213곳 등에 대해 오는 8월까지 방역 상황을 점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독·환기와 안전한 취식을 위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공 분야의 자발적 거리두기 솔선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8월까지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별로 재택근무나 비대면 회의 등을 적극 실시하고, 불필요한 행사나 회식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등 공공 분야부터 일상 방역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방역수칙 실천 분위기가 조기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태료 등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방역조치”라며 “기본적인 개인방역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개인방역 6대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과 기침 예절, ▲환기와 소독, ▲모임 최소화,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기 등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는 오늘(27일) ‘사회·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학원 등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휴가 사용과 가족돌봄 지원 등을 적극 보장해달라고 사업장에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가족의 감염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0일간 하루 5만 원이 지급됩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등에 원격교습을 권장하고,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주문했습니다.
또, 교육당국은 학원 단체와 함께 현장 방역점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군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내 의료기동 전담반을 파견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규모 공연과 프로스포츠 리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점검과 마스크 착용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민·관 합동으로 실내체육시설 852곳과 물놀이형 유원시설 213곳 등에 대해 오는 8월까지 방역 상황을 점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독·환기와 안전한 취식을 위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공 분야의 자발적 거리두기 솔선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8월까지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별로 재택근무나 비대면 회의 등을 적극 실시하고, 불필요한 행사나 회식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등 공공 분야부터 일상 방역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방역수칙 실천 분위기가 조기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태료 등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방역조치”라며 “기본적인 개인방역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개인방역 6대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과 기침 예절, ▲환기와 소독, ▲모임 최소화,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기 등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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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일상 방역 추진방안 발표…“휴가 사용·학원 방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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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7 11:46:50
- 수정2022-07-27 11:57:29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정부가 부처별로 구체적인 시행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는 오늘(27일) ‘사회·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학원 등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휴가 사용과 가족돌봄 지원 등을 적극 보장해달라고 사업장에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가족의 감염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0일간 하루 5만 원이 지급됩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등에 원격교습을 권장하고,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주문했습니다.
또, 교육당국은 학원 단체와 함께 현장 방역점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군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내 의료기동 전담반을 파견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규모 공연과 프로스포츠 리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점검과 마스크 착용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민·관 합동으로 실내체육시설 852곳과 물놀이형 유원시설 213곳 등에 대해 오는 8월까지 방역 상황을 점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독·환기와 안전한 취식을 위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공 분야의 자발적 거리두기 솔선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8월까지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별로 재택근무나 비대면 회의 등을 적극 실시하고, 불필요한 행사나 회식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등 공공 분야부터 일상 방역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방역수칙 실천 분위기가 조기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태료 등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방역조치”라며 “기본적인 개인방역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개인방역 6대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과 기침 예절, ▲환기와 소독, ▲모임 최소화,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기 등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는 오늘(27일) ‘사회·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학원 등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휴가 사용과 가족돌봄 지원 등을 적극 보장해달라고 사업장에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가족의 감염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0일간 하루 5만 원이 지급됩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 등에 원격교습을 권장하고,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주문했습니다.
또, 교육당국은 학원 단체와 함께 현장 방역점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군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내 의료기동 전담반을 파견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대규모 공연과 프로스포츠 리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 점검과 마스크 착용 안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민·관 합동으로 실내체육시설 852곳과 물놀이형 유원시설 213곳 등에 대해 오는 8월까지 방역 상황을 점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독·환기와 안전한 취식을 위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공 분야의 자발적 거리두기 솔선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8월까지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별로 재택근무나 비대면 회의 등을 적극 실시하고, 불필요한 행사나 회식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등 공공 분야부터 일상 방역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방역수칙 실천 분위기가 조기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과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태료 등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방역조치”라며 “기본적인 개인방역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개인방역 6대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과 기침 예절, ▲환기와 소독, ▲모임 최소화, ▲증상 발생 시 진료 받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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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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