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0.1%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공개한 '202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년보다 0.1% 줄었습니다.
2020년 기록한 -4.5%보다 폭은 줄었지만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2003년 31조 4천억원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은행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여파로 보인다"라며 "북한 경제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결과지만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은 6.5%, 서비스업은 0.4% 감소한 반면 농림어업은 6.2%, 전기가스수도는 6%, 건설업은 1.8% 늘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6조 3천억원으로, 우리나라의 1.7%, 58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2만 3천원으로 우리나라의 3.5%, 2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7억 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3% 줄었는데 수출은 8.2%, 수입은 18.4%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공개한 '202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년보다 0.1% 줄었습니다.
2020년 기록한 -4.5%보다 폭은 줄었지만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2003년 31조 4천억원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은행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여파로 보인다"라며 "북한 경제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결과지만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은 6.5%, 서비스업은 0.4% 감소한 반면 농림어업은 6.2%, 전기가스수도는 6%, 건설업은 1.8% 늘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6조 3천억원으로, 우리나라의 1.7%, 58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2만 3천원으로 우리나라의 3.5%, 2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7억 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3% 줄었는데 수출은 8.2%, 수입은 18.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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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북한 경제성장률 -0.1%…2003년 수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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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7 12:02:44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0.1%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공개한 '202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년보다 0.1% 줄었습니다.
2020년 기록한 -4.5%보다 폭은 줄었지만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2003년 31조 4천억원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은행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여파로 보인다"라며 "북한 경제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결과지만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은 6.5%, 서비스업은 0.4% 감소한 반면 농림어업은 6.2%, 전기가스수도는 6%, 건설업은 1.8% 늘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6조 3천억원으로, 우리나라의 1.7%, 58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2만 3천원으로 우리나라의 3.5%, 2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7억 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3% 줄었는데 수출은 8.2%, 수입은 18.4%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공개한 '2021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년보다 0.1% 줄었습니다.
2020년 기록한 -4.5%보다 폭은 줄었지만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2003년 31조 4천억원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은행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여파로 보인다"라며 "북한 경제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결과지만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은 6.5%, 서비스업은 0.4% 감소한 반면 농림어업은 6.2%, 전기가스수도는 6%, 건설업은 1.8% 늘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6조 3천억원으로, 우리나라의 1.7%, 58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2만 3천원으로 우리나라의 3.5%, 2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7억 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3% 줄었는데 수출은 8.2%, 수입은 18.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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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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