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6월 인구이동 47만 7천 명…1974년 이후 최저

입력 2022.07.27 (12:54) 수정 2022.07.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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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6월 기준으로 1974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 7,000명, 12.2% 감소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인천, 충남 등 7개 시도는 순유입한 반면, 서울, 경남, 경북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담당자는 "고령화로 인해 인구 이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주택 매매량도 영향을 주는데 지난 4~5월 기준 1년 전보다 7만 건 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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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6월 인구이동 47만 7천 명…1974년 이후 최저
    • 입력 2022-07-27 12:54:17
    • 수정2022-07-27 1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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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6월 기준으로 1974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 7,000명, 12.2% 감소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인천, 충남 등 7개 시도는 순유입한 반면, 서울, 경남, 경북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담당자는 "고령화로 인해 인구 이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주택 매매량도 영향을 주는데 지난 4~5월 기준 1년 전보다 7만 건 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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