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노관규 순천시장, 대통령실에 경전선 우회 등 건의 외

노관규 순천시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도심을 관통하는 계획의 경전선 전철화사업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도시가 양분되는 문제에 대한 순천시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 의견을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천시는 이 수석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통령 방문과 스타필드 순천 유치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전남 동부권 의료 수요 높고 의사 부족 심해”

전남 동부권의 의료 수요가 높고, 의사 부족현상도 서부권에 비해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교수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의대 유치 방안을 위한 토론회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수와 의사 수, 또 전문의 비율과 입원환자 중증도 등을 종합할 때 동부권 의료수요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토론에서는 전남 지역 의대 설립과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고흥군의회 “故 김홍빈 대장 구상권 청구 취소해야”

고흥군의회가 성명을 내고 고 김홍빈 대장의 구조 비용 구상권 청구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고흥군의회는 성명서에서 김홍빈 대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8천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영웅이라며, 구조비용 6천 8백만원을 광주 산악연맹에 부담하라는 외교부의 구상권 청구가 김 대장의 업적을 퇴색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대, 인공지능 기반 잡초 판별 시스템 공동 개발

순천대학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국용인 교수팀이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와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콩과 옥수수밭의 우점 잡초종 14종을 97% 정확도로 판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순천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개비름과 까마중, 깨풀, 명아주 등 잡초 14종의 잎과 줄기, 형질을 2천장 이상 디지털 촬영해 빅데이터화해 공동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팀에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