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하던 삼부자 참변 “서로 구하려다”
입력 2022.07.27 (21:38)
수정 2022.07.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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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무주에서 물놀이 하던 아버지와 아들들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물에 뛰어들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 부남면 금강 상류.
오늘(27일) 오후 4시 30분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모두 세 명이었는데, 50대와 20대, 10대, 아버지와 아들들이었습니다.
[사고 목격자 : "장난치는 줄 알았어요. 물에 빠진 줄 모르고. 저희도 어떻게 해보려고 구명조끼 갖고 뛰쳐 가봤는데 이미 늦었더라고."]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세 부자는 물살에 휩쓸려 모습을 감춘 뒤였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2시간 만에, 세 부자를 차례로 찾았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물에 빠진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뛰어들었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아들로 보이는 한 사람이 (물에서) 허우적거리니까, 다음에 (다른) 아들이 구하러 들어갔고, 다음에 아버지가 같이 따라서 들어갔다는 거예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세 부자가 물놀이를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영상편집:정영주
오늘 무주에서 물놀이 하던 아버지와 아들들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물에 뛰어들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 부남면 금강 상류.
오늘(27일) 오후 4시 30분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모두 세 명이었는데, 50대와 20대, 10대, 아버지와 아들들이었습니다.
[사고 목격자 : "장난치는 줄 알았어요. 물에 빠진 줄 모르고. 저희도 어떻게 해보려고 구명조끼 갖고 뛰쳐 가봤는데 이미 늦었더라고."]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세 부자는 물살에 휩쓸려 모습을 감춘 뒤였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2시간 만에, 세 부자를 차례로 찾았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물에 빠진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뛰어들었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아들로 보이는 한 사람이 (물에서) 허우적거리니까, 다음에 (다른) 아들이 구하러 들어갔고, 다음에 아버지가 같이 따라서 들어갔다는 거예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세 부자가 물놀이를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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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하던 삼부자 참변 “서로 구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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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7 21:38:14
- 수정2022-07-28 1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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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주에서 물놀이 하던 아버지와 아들들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물에 뛰어들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 부남면 금강 상류.
오늘(27일) 오후 4시 30분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모두 세 명이었는데, 50대와 20대, 10대, 아버지와 아들들이었습니다.
[사고 목격자 : "장난치는 줄 알았어요. 물에 빠진 줄 모르고. 저희도 어떻게 해보려고 구명조끼 갖고 뛰쳐 가봤는데 이미 늦었더라고."]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세 부자는 물살에 휩쓸려 모습을 감춘 뒤였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2시간 만에, 세 부자를 차례로 찾았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물에 빠진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뛰어들었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아들로 보이는 한 사람이 (물에서) 허우적거리니까, 다음에 (다른) 아들이 구하러 들어갔고, 다음에 아버지가 같이 따라서 들어갔다는 거예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세 부자가 물놀이를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영상편집:정영주
오늘 무주에서 물놀이 하던 아버지와 아들들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물에 뛰어들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군 부남면 금강 상류.
오늘(27일) 오후 4시 30분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모두 세 명이었는데, 50대와 20대, 10대, 아버지와 아들들이었습니다.
[사고 목격자 : "장난치는 줄 알았어요. 물에 빠진 줄 모르고. 저희도 어떻게 해보려고 구명조끼 갖고 뛰쳐 가봤는데 이미 늦었더라고."]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세 부자는 물살에 휩쓸려 모습을 감춘 뒤였습니다.
수색을 벌인 지 2시간 만에, 세 부자를 차례로 찾았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물에 빠진 막내를 구하려고 차례로 뛰어들었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아들로 보이는 한 사람이 (물에서) 허우적거리니까, 다음에 (다른) 아들이 구하러 들어갔고, 다음에 아버지가 같이 따라서 들어갔다는 거예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세 부자가 물놀이를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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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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