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인사 단행

인천시가 오늘 유정복 시장의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이라는 공약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천시의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명칭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변경됐고 담당 업무도 도시재생·도시계획·해양항공·소통협력에서 문화체육·복지·여성 가족으로 전환됐습니다.

또, 공약사업 추진과 민선 8기 시정 가치 실현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글로벌도시기획단·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이 신설됐습니다.

이와 함께, 승진 192명, 전보 411명, 신규 임용 42명,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 재발령 628명 등 모두 천531명에 대해 민선 8기 첫 인사발령을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인사에서 유정복 시장 취임 후 민선 8기 초반 조직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전보 인원은 최소화하고 인사교류는 확대해 인적자원 순환과 시군구 간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천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해 인사 예고를 시행하고, 부정한 인사청탁자에 대해서는 청탁 사례를 공개한다는 방침을 강조하는 등 인사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