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군수 당선 축하 식사비 제공 등 53명 고발

입력 2022.07.29 (08:34) 수정 2022.07.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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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모 군수의 선거 당선 축하모임에 식비를 제공하거나 받은 선거사무소 관계자 A씨 등 5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달 8일 전남의 한 식당에서 열린 당선 축하 모임에서 군수 당선인과 선거사무 관계자 등에게 55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당선인의 지인인 B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의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 조사결과 이들은 현금 2만원을 모금함에 넣는 척하고 다른 참석자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등 식사비 갹출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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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선관위, 군수 당선 축하 식사비 제공 등 53명 고발
    • 입력 2022-07-29 08:34:45
    • 수정2022-07-29 08:54:27
    뉴스광장(광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모 군수의 선거 당선 축하모임에 식비를 제공하거나 받은 선거사무소 관계자 A씨 등 5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달 8일 전남의 한 식당에서 열린 당선 축하 모임에서 군수 당선인과 선거사무 관계자 등에게 55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당선인의 지인인 B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의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 조사결과 이들은 현금 2만원을 모금함에 넣는 척하고 다른 참석자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등 식사비 갹출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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