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임 아제르바이잔 대사 접견…韓 기업 진출 요청

입력 2022.07.29 (15:40) 수정 2022.07.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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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9일) 약 8년간 재임 후 다음 달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접견했습니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 관계와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 됐다고 평가하고 그간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의 대 코카서스 외교 거점국으로서 상주 대사관뿐 아니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무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다”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 기간 한국 정부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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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9 15:40:50
    • 수정2022-07-29 15:42:57
    정치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9일) 약 8년간 재임 후 다음 달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접견했습니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 관계와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 됐다고 평가하고 그간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의 대 코카서스 외교 거점국으로서 상주 대사관뿐 아니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무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다”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 기간 한국 정부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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