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물놀이 사고…진안·무주군, ‘사고 지역 떠넘기기’ 빈축
입력 2022.07.29 (19:36)
수정 2022.07.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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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물놀이에 나섰던 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던 사고를 놓고, 진안군과 무주군이 '사고 발생지 떠넘기기'를 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사고 장소 인근 다리가 진안군 관할이지만, 다리 아래 하천은 무주군이 관리하는 곳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무주군은 세 부자가 들어간 하천 소재지가 진안군 용담면이라는 입장입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진안과 무주의 경계 지역으로, 자치단체들이 안전 대책 수립보다는 관리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사고 장소 인근 다리가 진안군 관할이지만, 다리 아래 하천은 무주군이 관리하는 곳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무주군은 세 부자가 들어간 하천 소재지가 진안군 용담면이라는 입장입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진안과 무주의 경계 지역으로, 자치단체들이 안전 대책 수립보다는 관리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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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물놀이 사고…진안·무주군, ‘사고 지역 떠넘기기’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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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29 19:36:20
- 수정2022-07-29 20:04:58
지난 27일 오후, 물놀이에 나섰던 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던 사고를 놓고, 진안군과 무주군이 '사고 발생지 떠넘기기'를 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사고 장소 인근 다리가 진안군 관할이지만, 다리 아래 하천은 무주군이 관리하는 곳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무주군은 세 부자가 들어간 하천 소재지가 진안군 용담면이라는 입장입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진안과 무주의 경계 지역으로, 자치단체들이 안전 대책 수립보다는 관리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사고 장소 인근 다리가 진안군 관할이지만, 다리 아래 하천은 무주군이 관리하는 곳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무주군은 세 부자가 들어간 하천 소재지가 진안군 용담면이라는 입장입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진안과 무주의 경계 지역으로, 자치단체들이 안전 대책 수립보다는 관리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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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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