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태풍 ‘송다’ 영향…최대 50mm ‘강한 비’

입력 2022.07.29 (21:54) 수정 2022.07.29 (2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링크에서 시원한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보셨는데요.

오늘도 제주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고산의 낮 최고기온이 역대 7월 기록으로 가장 높은 34.3도를 나타내는 등 도내 곳곳에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바람도 강해졌는데요.

태풍 송다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3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내일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나 모레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가겠는데요.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에 제주 남동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산지에 300밀리미터 이상, 해안 지역에는 50에서 150밀리미터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람도 내일 오후부터 최대순간 풍속 20에서 30미터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미리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6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낮 최고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내일 제주 전해상에선 물결이 최고 4,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오늘 밤부터 점차 높아져 내일은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는 너울성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씹니다.

제주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제주 내일 태풍 ‘송다’ 영향…최대 50mm ‘강한 비’
    • 입력 2022-07-29 21:54:37
    • 수정2022-07-29 22:26:34
    뉴스9(제주)
아이스링크에서 시원한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보셨는데요.

오늘도 제주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고산의 낮 최고기온이 역대 7월 기록으로 가장 높은 34.3도를 나타내는 등 도내 곳곳에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바람도 강해졌는데요.

태풍 송다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3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내일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나 모레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가겠는데요.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에 제주 남동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산지에 300밀리미터 이상, 해안 지역에는 50에서 150밀리미터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람도 내일 오후부터 최대순간 풍속 20에서 30미터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미리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6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낮 최고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내일 제주 전해상에선 물결이 최고 4,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오늘 밤부터 점차 높아져 내일은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는 너울성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씹니다.

제주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