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민 수도 요금 절반 감면

창원시가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진해구민에게 수도 요금 50%를 감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석동정수장의 공정 보완 작업 이후,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는 유충이 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안한 출입구 이중문 설치 등을 우선 마무리하고, 정수 과정별 수질 관리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역세척수 방류 시설과 비상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