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오늘부터 권익위 본감사…전현희 “직원 괴롭히기식 감사”
입력 2022.08.01 (01:01)
수정 2022.08.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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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국가권익위원회 공직기강 문제와 관련해 오늘(1일)부터 3주간 본감사를 진행합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28∼29일 예비감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대해 "권익위 제보사항 등이 있어 공직기강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언론에 설명했는데, 제보의 주요 내용은 전현희 위원장 근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위원장은 어제(31일) SNS에 "표적인 위원장이 아닌 권익위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부패 기관이자 정치적 중립기관으로 기관장 임기가 보장되는 감사원이 또 다른 정부 부패 방지 총괄기관이자 독립기관으로 법률로 임기가 보장되는 국민권익위의 위원장 표적 복무감사를 이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인사혁신처에서 매달 객관적으로 수치와 퍼센트까지 점검·발표하는 정부 부처 장관들 세종 출근율은 국민권익위가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28∼29일 예비감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대해 "권익위 제보사항 등이 있어 공직기강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언론에 설명했는데, 제보의 주요 내용은 전현희 위원장 근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위원장은 어제(31일) SNS에 "표적인 위원장이 아닌 권익위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부패 기관이자 정치적 중립기관으로 기관장 임기가 보장되는 감사원이 또 다른 정부 부패 방지 총괄기관이자 독립기관으로 법률로 임기가 보장되는 국민권익위의 위원장 표적 복무감사를 이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인사혁신처에서 매달 객관적으로 수치와 퍼센트까지 점검·발표하는 정부 부처 장관들 세종 출근율은 국민권익위가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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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오늘부터 권익위 본감사…전현희 “직원 괴롭히기식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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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1 01:01:22
- 수정2022-08-01 07:32:06
감사원이 국가권익위원회 공직기강 문제와 관련해 오늘(1일)부터 3주간 본감사를 진행합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28∼29일 예비감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대해 "권익위 제보사항 등이 있어 공직기강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언론에 설명했는데, 제보의 주요 내용은 전현희 위원장 근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위원장은 어제(31일) SNS에 "표적인 위원장이 아닌 권익위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부패 기관이자 정치적 중립기관으로 기관장 임기가 보장되는 감사원이 또 다른 정부 부패 방지 총괄기관이자 독립기관으로 법률로 임기가 보장되는 국민권익위의 위원장 표적 복무감사를 이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인사혁신처에서 매달 객관적으로 수치와 퍼센트까지 점검·발표하는 정부 부처 장관들 세종 출근율은 국민권익위가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28∼29일 예비감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대해 "권익위 제보사항 등이 있어 공직기강 관련 감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언론에 설명했는데, 제보의 주요 내용은 전현희 위원장 근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위원장은 어제(31일) SNS에 "표적인 위원장이 아닌 권익위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부패 기관이자 정치적 중립기관으로 기관장 임기가 보장되는 감사원이 또 다른 정부 부패 방지 총괄기관이자 독립기관으로 법률로 임기가 보장되는 국민권익위의 위원장 표적 복무감사를 이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인사혁신처에서 매달 객관적으로 수치와 퍼센트까지 점검·발표하는 정부 부처 장관들 세종 출근율은 국민권익위가 항상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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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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