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0대 사전예약자 4차접종…고위험군 모니터링 폐지

입력 2022.08.01 (07:00) 수정 2022.08.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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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50대 등 코로나19 4차 접종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재택치료 중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전화 모니터링도 중단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추가된 4차 접종 대상자 가운데 사전예약자에 대한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의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 등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종사자 등으로 확대하면서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접종 대상자는 잔여 백신을 통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50대 접종률은 4.7%, 노숙인 시설 입소자 접종률은 28.9%, 장애인 시설 입소자 접종률은 8.3%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도 대면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보급 확대 등을 고려해 오늘부터 폐지됩니다.

그동안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재택치료 시에 의료기관이 하루 1회 전화로 모니터링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 환자들처럼 호흡기환자진료센터나 원스톱 진료기관을 찾아 치료받고 필요한 약을 처방받으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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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50대 사전예약자 4차접종…고위험군 모니터링 폐지
    • 입력 2022-08-01 07:00:12
    • 수정2022-08-01 07:57:18
    사회
오늘(1일)부터 50대 등 코로나19 4차 접종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재택치료 중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전화 모니터링도 중단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추가된 4차 접종 대상자 가운데 사전예약자에 대한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의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 등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종사자 등으로 확대하면서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접종 대상자는 잔여 백신을 통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50대 접종률은 4.7%, 노숙인 시설 입소자 접종률은 28.9%, 장애인 시설 입소자 접종률은 8.3%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도 대면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보급 확대 등을 고려해 오늘부터 폐지됩니다.

그동안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재택치료 시에 의료기관이 하루 1회 전화로 모니터링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반 환자들처럼 호흡기환자진료센터나 원스톱 진료기관을 찾아 치료받고 필요한 약을 처방받으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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