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청년 정착수당 추가 모집

입력 2022.08.01 (07:52) 수정 2022.08.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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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급하는 정착수당 선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남원 복숭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오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 청년 정착 수당 추가 모집 인원은 모두 서른 명.

모레(3일)까지 모집하는데, 월 급여가 가구 중위소득 180 퍼센트 이하여야 하고, 주 36시간 이상 일해야 합니다.

선발되면 한 사람에게 최대 5년간 천8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남원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오릅니다.

남원시와 남원원예농협 등은 홍콩 구매자와 협상 끝에 다음 달까지 남원농산물 '춘향애인' 공동 상표로 복숭아 십여 톤을 수출하기로 하고 우선 1톤을 공동 선별해 선적했습니다.

남원시는 복숭아를 비롯해 파프리카와 배, 포도, 양파, 멜론 등 농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 물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용현/남원원예농협 조합장 : "남원 복숭아는 아직도 전국에서 이름있는 복숭아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 이유는 지리산을 끼고 있어서 이런 환경적이고 지리적인 여건이 남원 복숭아의 특성을 많이 살려준 거 같습니다."]

순창군이 7년째 운영하는 블루베리 분양 농장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결과 도시민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 속에 7분 만에 2천5백 그루를 모두 분양했습니다.

[김도훈/순창군 농업기술과 치유농업계장 : "자녀들과 함께 직접 수확을 하면서 현장체험학습도 할 수 있고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지인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기쁨이 있어서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간 이뤄진 수확 체험에는 3천여 명이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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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김제시, 청년 정착수당 추가 모집
    • 입력 2022-08-01 07:52:58
    • 수정2022-08-01 09:20:40
    뉴스광장(전주)
[앵커]

김제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급하는 정착수당 선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남원 복숭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오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 청년 정착 수당 추가 모집 인원은 모두 서른 명.

모레(3일)까지 모집하는데, 월 급여가 가구 중위소득 180 퍼센트 이하여야 하고, 주 36시간 이상 일해야 합니다.

선발되면 한 사람에게 최대 5년간 천8백만 원을 지원합니다.

남원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오릅니다.

남원시와 남원원예농협 등은 홍콩 구매자와 협상 끝에 다음 달까지 남원농산물 '춘향애인' 공동 상표로 복숭아 십여 톤을 수출하기로 하고 우선 1톤을 공동 선별해 선적했습니다.

남원시는 복숭아를 비롯해 파프리카와 배, 포도, 양파, 멜론 등 농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 물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용현/남원원예농협 조합장 : "남원 복숭아는 아직도 전국에서 이름있는 복숭아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 이유는 지리산을 끼고 있어서 이런 환경적이고 지리적인 여건이 남원 복숭아의 특성을 많이 살려준 거 같습니다."]

순창군이 7년째 운영하는 블루베리 분양 농장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결과 도시민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 속에 7분 만에 2천5백 그루를 모두 분양했습니다.

[김도훈/순창군 농업기술과 치유농업계장 : "자녀들과 함께 직접 수확을 하면서 현장체험학습도 할 수 있고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지인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기쁨이 있어서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간 이뤄진 수확 체험에는 3천여 명이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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