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남북부 연결 ‘펠레샤츠 대교’ 개통
입력 2022.08.01 (12:45)
수정 2022.08.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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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최대 건설 프로젝트로 불린 '펠레샤츠 대교'가 4년 만에 완공돼 공식 개통됐습니다.
펠레샤츠 대교는 크로아티아의 대표 관광 도시인 두브로브니크 등이 위치한 남부 펠레샤츠 반도와 크로아티아 본토를 잇는 폭 23.6m, 총 길이 2.4㎞의 다리입니다.
다리 건설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펠레샤츠 반도에서 크로아티아 본토로 가려면 사이에 있는 이웃 나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도시인 네움을 거쳐 국경을 두 번이나 건너야 했습니다.
보스니아의 해안 도시 네움은 도시의 남쪽과 북쪽에 모두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리가 보스니아 영토에 끊겨있던 크로아티아를 이은 셈입니다.
[이반/크로아티아 사업가 : "이 다리는 말하자면 크로아티아의 통일, 남부와 북부의 연결을 상징합니다."]
개통식 날 화려한 불꽃 놀이와 축하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크로아티아가 하나가 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감격스러워했습니다.
펠레샤츠 대교는 크로아티아의 대표 관광 도시인 두브로브니크 등이 위치한 남부 펠레샤츠 반도와 크로아티아 본토를 잇는 폭 23.6m, 총 길이 2.4㎞의 다리입니다.
다리 건설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펠레샤츠 반도에서 크로아티아 본토로 가려면 사이에 있는 이웃 나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도시인 네움을 거쳐 국경을 두 번이나 건너야 했습니다.
보스니아의 해안 도시 네움은 도시의 남쪽과 북쪽에 모두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리가 보스니아 영토에 끊겨있던 크로아티아를 이은 셈입니다.
[이반/크로아티아 사업가 : "이 다리는 말하자면 크로아티아의 통일, 남부와 북부의 연결을 상징합니다."]
개통식 날 화려한 불꽃 놀이와 축하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크로아티아가 하나가 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감격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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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남북부 연결 ‘펠레샤츠 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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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1 12:45:39
- 수정2022-08-01 12:51:45
크로아티아 최대 건설 프로젝트로 불린 '펠레샤츠 대교'가 4년 만에 완공돼 공식 개통됐습니다.
펠레샤츠 대교는 크로아티아의 대표 관광 도시인 두브로브니크 등이 위치한 남부 펠레샤츠 반도와 크로아티아 본토를 잇는 폭 23.6m, 총 길이 2.4㎞의 다리입니다.
다리 건설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펠레샤츠 반도에서 크로아티아 본토로 가려면 사이에 있는 이웃 나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도시인 네움을 거쳐 국경을 두 번이나 건너야 했습니다.
보스니아의 해안 도시 네움은 도시의 남쪽과 북쪽에 모두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리가 보스니아 영토에 끊겨있던 크로아티아를 이은 셈입니다.
[이반/크로아티아 사업가 : "이 다리는 말하자면 크로아티아의 통일, 남부와 북부의 연결을 상징합니다."]
개통식 날 화려한 불꽃 놀이와 축하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크로아티아가 하나가 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감격스러워했습니다.
펠레샤츠 대교는 크로아티아의 대표 관광 도시인 두브로브니크 등이 위치한 남부 펠레샤츠 반도와 크로아티아 본토를 잇는 폭 23.6m, 총 길이 2.4㎞의 다리입니다.
다리 건설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펠레샤츠 반도에서 크로아티아 본토로 가려면 사이에 있는 이웃 나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도시인 네움을 거쳐 국경을 두 번이나 건너야 했습니다.
보스니아의 해안 도시 네움은 도시의 남쪽과 북쪽에 모두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다리가 보스니아 영토에 끊겨있던 크로아티아를 이은 셈입니다.
[이반/크로아티아 사업가 : "이 다리는 말하자면 크로아티아의 통일, 남부와 북부의 연결을 상징합니다."]
개통식 날 화려한 불꽃 놀이와 축하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크로아티아가 하나가 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크로아티아 주민들은 감격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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