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6호 태풍도 열대저압부로 약화…다시 폭염

입력 2022.08.01 (12:55) 수정 2022.08.01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따라 발생한 5호와 6호 태풍은 모두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경기 북부에는 최대 100밀리미터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 2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개의 태풍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올라와 다시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 청주와 제주 33도, 강릉과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높은 데다 습도가 높아 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밤에도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4~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지난 뒤 모레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후날씨 꿀팁] 6호 태풍도 열대저압부로 약화…다시 폭염
    • 입력 2022-08-01 12:55:50
    • 수정2022-08-01 13:03:03
    뉴스 12
잇따라 발생한 5호와 6호 태풍은 모두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경기 북부에는 최대 100밀리미터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 20에서 7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개의 태풍이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올라와 다시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 청주와 제주 33도, 강릉과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높은 데다 습도가 높아 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밤에도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4~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지난 뒤 모레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