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서부 대형산불 진화 0%…동부는 홍수로 수십명 숨져

입력 2022.08.01 (13:44) 수정 2022.08.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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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클래머스 국유림(Klamath National Forest)에서 대형산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만에 서울시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웠지만 강풍 등으로 인해 진화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쪽의 켄터키주에서는 지난주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어린이 4명 등 28명이 숨졌습니다. 피해는 더 늘어날 것 같고, 인근 버지니아주 등으로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켄터키주에선 1만여 가구의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겼고, 연방 재난지역이 선포됐습니다.

AP통신이 화마를 뚫고 96번 고속도로를 타고 번지는 대형 산불을 생생하게 포착했습니다. 그 위력과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헬기를 타고 돌아본 켄터키주의 홍수 피해 현장도 처참하기는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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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1 13:44:17
    • 수정2022-08-01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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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클래머스 국유림(Klamath National Forest)에서 대형산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만에 서울시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면적을 태웠지만 강풍 등으로 인해 진화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쪽의 켄터키주에서는 지난주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어린이 4명 등 28명이 숨졌습니다. 피해는 더 늘어날 것 같고, 인근 버지니아주 등으로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켄터키주에선 1만여 가구의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겼고, 연방 재난지역이 선포됐습니다.

AP통신이 화마를 뚫고 96번 고속도로를 타고 번지는 대형 산불을 생생하게 포착했습니다. 그 위력과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헬기를 타고 돌아본 켄터키주의 홍수 피해 현장도 처참하기는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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