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여·야 협치는?
입력 2022.08.01 (19:24)
수정 2022.08.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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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제12대 충청북도의회도 개원해 첫 임시회를 마쳤습니다.
오늘 대담한7에서는 제26대 의장에 선임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장님.
청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이젠 초선 도의원으로서 의장까지 맡았습니다.
'다선 같은 초선' 의장인 셈인데, 각오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답변]
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도의원으로서는 초선이고 제가 이제 청주시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또 청주지역의 3선을 역임했고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의장등을 역임하면서 충분한 지방 의회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의회를 원만히 이끌 수 있는 그런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을 해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우리 동료 의원님들, 164만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의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는 책임감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도의회에서 국민의힘은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습니다.
도지사도 국민의힘 소속이고, 교육감도 보수 성향이다보니 '거수기' 역할에 매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12대 도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또 오래 지방의회 활동을 하면서 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늘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의회의 첫번째 존재 이유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서 우리 도민분들을 대신해서 우리 도정이 잘 운영되는 지 견제와 감시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시도 그런 부분을 잊은적이 없습니다.
저희 지금 김영환 지사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하지만 우리 지사의 정책이라던가 지사의 예산 편성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도민의 삶에 질을 위해서 필요한 정치이고 예산 편성이라고 하면, 저희는 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지만 그것이 도민의 눈높이와 상당한 괴리가 있다 뭐 그런 경우엔 저희는 적극적으로 의회의 존재 이유를 늘 잊지않으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앵커]
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봉합되긴 했는데, 앞으로 여·야 협치를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답변]
저희도 뭐 이런 일 없이 원구성이 마무리가 되면 좋았을텐데 뭐 이번 경우는 특정 의원님께서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원회 소속이 되지않음으로 인해서 발생된 문젠데, 상임위원회의 원구성 문제라는 것이 워낙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그런 상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제 한분의 의원님께서 그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그런 부분이 있어 결국은 이제 얼마전에 모든 것이 다 봉합이 됐고, 저희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고 민주당이 소수당이라고 그러지만, 아까 방금전에 말씀드린것 처럼 저는 뭐 여야를 떠나서 도민들을 대표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해내야 한다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야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의장으로서 여야 의원들 35분 모두를 모시고 충분히 의회 역할을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앵커]
지방의회나 의장의 역할과 권한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예산 편성 권한 등이 없다는 불만도 나오는데요.
더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에 필요한 것,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금의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으로 인해서 이번에 의회 인사권 독립이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 뿐만이 아니고 자치 재정권이라든가, 자치입법권등이 충분히 보장되는 이러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지금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물론 저도 충북도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하겠지만 우리 전국 시도 17개 의회 의장님들이 함께 모여서 완벽한 지방자치회를 이룰 수 있도록 국회를 통한 입법개정활동들 뭐 이런부분들을 해나갈 것이고 그것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을 할것이며 그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도의회는 집행부 견제 역할 뿐 만 아니라 독립청사 건립 등 자체 현안 사업도 추진해 왔는데요.
제12대 도의회 숙원 사업, 또는 과제가 있을까요?
[답변]
그동안 뭐 12대 도의회 뿐만 아니고 그동안 역대 우리의 숙원사업이라고 할수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것 처럼 도의회 독립 청사를 신축하는 문제가 그동안의 저희에겐 굉장한 숙원이었습니다.
지금 진행과정에 있다가 문화제 시발굴 조사로 인해서 잠시 지금 계획이 중단되고 있는 상태인데 문화재 시발굴 조사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에 착수해서 하루 빨리 독립 청사를 건립할수있도록 할것이고요.
의회인사권 독립 등이 되어서 공직자 분들이 보다 좀 자유로운 이런 상태에서 보좌해줄수있는 이런 여건이 좀 형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의원보좌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연찬회 등을 통해서 충분한 자질들을 갖추어 나갈수 있도록 이렇게 해나갈 예정입니다.
[앵커]
충북도의회는 그동안 해외연수를 두고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불과 한 달 전, 제11대 도의회도 임기 막바지 외유성 연수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제12대 도의회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답변]
이제 늘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해서 우리 도민들이 염려와 걱정을 해주고 계시는데 요즘은 글로벌 시대가 됐기 때문에 해외연수 자체가 문제가 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진 해외 다양한 문물을 갖다가 경험을 한다던가 해외의 우수한 사례들을 벤치 마킹해서 그것이 우리 도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할수있다면 상당히 귀중한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 그 시기와 내용 방법등에 있어서 깊이있는 고민이 이루어져야할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민이라던가 언론이라든가 시민사회단체의 공감등이 충분히 형성된 상태에서 해외 연수를 추진을 하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우리 도정에 올바른 방향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이런 연수가 될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또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제12대 충청북도의회도 개원해 첫 임시회를 마쳤습니다.
오늘 대담한7에서는 제26대 의장에 선임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장님.
청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이젠 초선 도의원으로서 의장까지 맡았습니다.
'다선 같은 초선' 의장인 셈인데, 각오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답변]
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도의원으로서는 초선이고 제가 이제 청주시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또 청주지역의 3선을 역임했고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의장등을 역임하면서 충분한 지방 의회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의회를 원만히 이끌 수 있는 그런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을 해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우리 동료 의원님들, 164만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의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는 책임감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도의회에서 국민의힘은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습니다.
도지사도 국민의힘 소속이고, 교육감도 보수 성향이다보니 '거수기' 역할에 매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12대 도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또 오래 지방의회 활동을 하면서 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늘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의회의 첫번째 존재 이유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서 우리 도민분들을 대신해서 우리 도정이 잘 운영되는 지 견제와 감시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시도 그런 부분을 잊은적이 없습니다.
저희 지금 김영환 지사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하지만 우리 지사의 정책이라던가 지사의 예산 편성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도민의 삶에 질을 위해서 필요한 정치이고 예산 편성이라고 하면, 저희는 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지만 그것이 도민의 눈높이와 상당한 괴리가 있다 뭐 그런 경우엔 저희는 적극적으로 의회의 존재 이유를 늘 잊지않으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앵커]
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봉합되긴 했는데, 앞으로 여·야 협치를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답변]
저희도 뭐 이런 일 없이 원구성이 마무리가 되면 좋았을텐데 뭐 이번 경우는 특정 의원님께서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원회 소속이 되지않음으로 인해서 발생된 문젠데, 상임위원회의 원구성 문제라는 것이 워낙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그런 상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제 한분의 의원님께서 그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그런 부분이 있어 결국은 이제 얼마전에 모든 것이 다 봉합이 됐고, 저희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고 민주당이 소수당이라고 그러지만, 아까 방금전에 말씀드린것 처럼 저는 뭐 여야를 떠나서 도민들을 대표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해내야 한다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야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의장으로서 여야 의원들 35분 모두를 모시고 충분히 의회 역할을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앵커]
지방의회나 의장의 역할과 권한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예산 편성 권한 등이 없다는 불만도 나오는데요.
더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에 필요한 것,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금의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으로 인해서 이번에 의회 인사권 독립이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 뿐만이 아니고 자치 재정권이라든가, 자치입법권등이 충분히 보장되는 이러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지금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물론 저도 충북도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하겠지만 우리 전국 시도 17개 의회 의장님들이 함께 모여서 완벽한 지방자치회를 이룰 수 있도록 국회를 통한 입법개정활동들 뭐 이런부분들을 해나갈 것이고 그것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을 할것이며 그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도의회는 집행부 견제 역할 뿐 만 아니라 독립청사 건립 등 자체 현안 사업도 추진해 왔는데요.
제12대 도의회 숙원 사업, 또는 과제가 있을까요?
[답변]
그동안 뭐 12대 도의회 뿐만 아니고 그동안 역대 우리의 숙원사업이라고 할수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것 처럼 도의회 독립 청사를 신축하는 문제가 그동안의 저희에겐 굉장한 숙원이었습니다.
지금 진행과정에 있다가 문화제 시발굴 조사로 인해서 잠시 지금 계획이 중단되고 있는 상태인데 문화재 시발굴 조사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에 착수해서 하루 빨리 독립 청사를 건립할수있도록 할것이고요.
의회인사권 독립 등이 되어서 공직자 분들이 보다 좀 자유로운 이런 상태에서 보좌해줄수있는 이런 여건이 좀 형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의원보좌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연찬회 등을 통해서 충분한 자질들을 갖추어 나갈수 있도록 이렇게 해나갈 예정입니다.
[앵커]
충북도의회는 그동안 해외연수를 두고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불과 한 달 전, 제11대 도의회도 임기 막바지 외유성 연수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제12대 도의회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답변]
이제 늘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해서 우리 도민들이 염려와 걱정을 해주고 계시는데 요즘은 글로벌 시대가 됐기 때문에 해외연수 자체가 문제가 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진 해외 다양한 문물을 갖다가 경험을 한다던가 해외의 우수한 사례들을 벤치 마킹해서 그것이 우리 도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할수있다면 상당히 귀중한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 그 시기와 내용 방법등에 있어서 깊이있는 고민이 이루어져야할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민이라던가 언론이라든가 시민사회단체의 공감등이 충분히 형성된 상태에서 해외 연수를 추진을 하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우리 도정에 올바른 방향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이런 연수가 될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또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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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제12대 충청북도의회도 개원해 첫 임시회를 마쳤습니다.
오늘 대담한7에서는 제26대 의장에 선임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장님.
청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이젠 초선 도의원으로서 의장까지 맡았습니다.
'다선 같은 초선' 의장인 셈인데, 각오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답변]
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도의원으로서는 초선이고 제가 이제 청주시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또 청주지역의 3선을 역임했고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의장등을 역임하면서 충분한 지방 의회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의회를 원만히 이끌 수 있는 그런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을 해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우리 동료 의원님들, 164만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의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는 책임감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도의회에서 국민의힘은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습니다.
도지사도 국민의힘 소속이고, 교육감도 보수 성향이다보니 '거수기' 역할에 매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12대 도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또 오래 지방의회 활동을 하면서 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늘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의회의 첫번째 존재 이유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서 우리 도민분들을 대신해서 우리 도정이 잘 운영되는 지 견제와 감시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시도 그런 부분을 잊은적이 없습니다.
저희 지금 김영환 지사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하지만 우리 지사의 정책이라던가 지사의 예산 편성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도민의 삶에 질을 위해서 필요한 정치이고 예산 편성이라고 하면, 저희는 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지만 그것이 도민의 눈높이와 상당한 괴리가 있다 뭐 그런 경우엔 저희는 적극적으로 의회의 존재 이유를 늘 잊지않으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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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봉합되긴 했는데, 앞으로 여·야 협치를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답변]
저희도 뭐 이런 일 없이 원구성이 마무리가 되면 좋았을텐데 뭐 이번 경우는 특정 의원님께서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원회 소속이 되지않음으로 인해서 발생된 문젠데, 상임위원회의 원구성 문제라는 것이 워낙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그런 상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제 한분의 의원님께서 그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그런 부분이 있어 결국은 이제 얼마전에 모든 것이 다 봉합이 됐고, 저희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고 민주당이 소수당이라고 그러지만, 아까 방금전에 말씀드린것 처럼 저는 뭐 여야를 떠나서 도민들을 대표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해내야 한다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야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의장으로서 여야 의원들 35분 모두를 모시고 충분히 의회 역할을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앵커]
지방의회나 의장의 역할과 권한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예산 편성 권한 등이 없다는 불만도 나오는데요.
더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에 필요한 것,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금의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으로 인해서 이번에 의회 인사권 독립이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 뿐만이 아니고 자치 재정권이라든가, 자치입법권등이 충분히 보장되는 이러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지금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물론 저도 충북도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하겠지만 우리 전국 시도 17개 의회 의장님들이 함께 모여서 완벽한 지방자치회를 이룰 수 있도록 국회를 통한 입법개정활동들 뭐 이런부분들을 해나갈 것이고 그것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을 할것이며 그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도의회는 집행부 견제 역할 뿐 만 아니라 독립청사 건립 등 자체 현안 사업도 추진해 왔는데요.
제12대 도의회 숙원 사업, 또는 과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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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뭐 12대 도의회 뿐만 아니고 그동안 역대 우리의 숙원사업이라고 할수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것 처럼 도의회 독립 청사를 신축하는 문제가 그동안의 저희에겐 굉장한 숙원이었습니다.
지금 진행과정에 있다가 문화제 시발굴 조사로 인해서 잠시 지금 계획이 중단되고 있는 상태인데 문화재 시발굴 조사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에 착수해서 하루 빨리 독립 청사를 건립할수있도록 할것이고요.
의회인사권 독립 등이 되어서 공직자 분들이 보다 좀 자유로운 이런 상태에서 보좌해줄수있는 이런 여건이 좀 형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의원보좌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연찬회 등을 통해서 충분한 자질들을 갖추어 나갈수 있도록 이렇게 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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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그동안 해외연수를 두고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불과 한 달 전, 제11대 도의회도 임기 막바지 외유성 연수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제12대 도의회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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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늘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해서 우리 도민들이 염려와 걱정을 해주고 계시는데 요즘은 글로벌 시대가 됐기 때문에 해외연수 자체가 문제가 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진 해외 다양한 문물을 갖다가 경험을 한다던가 해외의 우수한 사례들을 벤치 마킹해서 그것이 우리 도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할수있다면 상당히 귀중한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 그 시기와 내용 방법등에 있어서 깊이있는 고민이 이루어져야할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민이라던가 언론이라든가 시민사회단체의 공감등이 충분히 형성된 상태에서 해외 연수를 추진을 하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우리 도정에 올바른 방향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이런 연수가 될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또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제12대 충청북도의회도 개원해 첫 임시회를 마쳤습니다.
오늘 대담한7에서는 제26대 의장에 선임된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장님.
청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이젠 초선 도의원으로서 의장까지 맡았습니다.
'다선 같은 초선' 의장인 셈인데, 각오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답변]
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도의원으로서는 초선이고 제가 이제 청주시의 의장을 역임하면서 또 청주지역의 3선을 역임했고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의장등을 역임하면서 충분한 지방 의회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의회를 원만히 이끌 수 있는 그런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을 해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우리 동료 의원님들, 164만 도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의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는 책임감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도의회에서 국민의힘은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습니다.
도지사도 국민의힘 소속이고, 교육감도 보수 성향이다보니 '거수기' 역할에 매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12대 도의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또 오래 지방의회 활동을 하면서 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늘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우리 시청자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의회의 첫번째 존재 이유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서 우리 도민분들을 대신해서 우리 도정이 잘 운영되는 지 견제와 감시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시도 그런 부분을 잊은적이 없습니다.
저희 지금 김영환 지사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 소속이라고 하지만 우리 지사의 정책이라던가 지사의 예산 편성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도민의 삶에 질을 위해서 필요한 정치이고 예산 편성이라고 하면, 저희는 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지만 그것이 도민의 눈높이와 상당한 괴리가 있다 뭐 그런 경우엔 저희는 적극적으로 의회의 존재 이유를 늘 잊지않으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앵커]
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봉합되긴 했는데, 앞으로 여·야 협치를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답변]
저희도 뭐 이런 일 없이 원구성이 마무리가 되면 좋았을텐데 뭐 이번 경우는 특정 의원님께서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원회 소속이 되지않음으로 인해서 발생된 문젠데, 상임위원회의 원구성 문제라는 것이 워낙 복잡한 퍼즐을 맞추는 그런 상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제 한분의 의원님께서 그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그런 부분이 있어 결국은 이제 얼마전에 모든 것이 다 봉합이 됐고, 저희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됐고 민주당이 소수당이라고 그러지만, 아까 방금전에 말씀드린것 처럼 저는 뭐 여야를 떠나서 도민들을 대표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해내야 한다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야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의장으로서 여야 의원들 35분 모두를 모시고 충분히 의회 역할을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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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나 의장의 역할과 권한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예산 편성 권한 등이 없다는 불만도 나오는데요.
더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에 필요한 것,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금의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으로 인해서 이번에 의회 인사권 독립이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사권 독립 뿐만이 아니고 자치 재정권이라든가, 자치입법권등이 충분히 보장되는 이러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지금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물론 저도 충북도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하겠지만 우리 전국 시도 17개 의회 의장님들이 함께 모여서 완벽한 지방자치회를 이룰 수 있도록 국회를 통한 입법개정활동들 뭐 이런부분들을 해나갈 것이고 그것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완벽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을 할것이며 그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도의회는 집행부 견제 역할 뿐 만 아니라 독립청사 건립 등 자체 현안 사업도 추진해 왔는데요.
제12대 도의회 숙원 사업, 또는 과제가 있을까요?
[답변]
그동안 뭐 12대 도의회 뿐만 아니고 그동안 역대 우리의 숙원사업이라고 할수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것 처럼 도의회 독립 청사를 신축하는 문제가 그동안의 저희에겐 굉장한 숙원이었습니다.
지금 진행과정에 있다가 문화제 시발굴 조사로 인해서 잠시 지금 계획이 중단되고 있는 상태인데 문화재 시발굴 조사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에 착수해서 하루 빨리 독립 청사를 건립할수있도록 할것이고요.
의회인사권 독립 등이 되어서 공직자 분들이 보다 좀 자유로운 이런 상태에서 보좌해줄수있는 이런 여건이 좀 형성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의원보좌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연찬회 등을 통해서 충분한 자질들을 갖추어 나갈수 있도록 이렇게 해나갈 예정입니다.
[앵커]
충북도의회는 그동안 해외연수를 두고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불과 한 달 전, 제11대 도의회도 임기 막바지 외유성 연수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제12대 도의회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답변]
이제 늘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해서 우리 도민들이 염려와 걱정을 해주고 계시는데 요즘은 글로벌 시대가 됐기 때문에 해외연수 자체가 문제가 된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진 해외 다양한 문물을 갖다가 경험을 한다던가 해외의 우수한 사례들을 벤치 마킹해서 그것이 우리 도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할수있다면 상당히 귀중한 소중한 기회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 그 시기와 내용 방법등에 있어서 깊이있는 고민이 이루어져야할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민이라던가 언론이라든가 시민사회단체의 공감등이 충분히 형성된 상태에서 해외 연수를 추진을 하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우리 도정에 올바른 방향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이런 연수가 될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또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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