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창고형 마트 입점 추진…강원 최초
입력 2022.08.01 (21:46)
수정 2022.08.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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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혁신도시에 강원도 내 첫 창고형 대형마트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마트가 이 땅을 매입한 지 8년 만에 사업의 가닥이 잡힌 건데요.
최근 원주시의 경관 심의까지 통과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빈 땅입니다.
원래 옛 반곡관설동 동사무소 자린데, 8년 전, 이마트가 사들였습니다.
이 자리엔 창고형 마트가 들어서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매장이 들어설 위치입니다.
이렇게 철재 가림막이 이 일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토지 면적만 2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규모는 지하 3층에 지상 3층, 건물 1동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최근 원주시 건축 경관 통합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남기은/원주시 신속허가과장 :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되었고 그다음에 건축경관 통합심의를 완료했습니다. 심의에서 나온 조건 사항을 반영해서 건축허가 신청이 되면."]
이마트 측이 운영하는 창고형 대형 할인 매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21곳.
원주점 신설 계획에 근처 상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황보현/원주 혁신도시 상인 : "환영하고, 저희 상인회도 엄청나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 따라 가지고 혁신도시가 완전 최고의 상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원주엔 이미 대형 매장이 4개나 돼, 앞으로 하나가 더 늘어나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박동수/원주시 번영회장 : "(시민들은) 소비자 권리가 확충이 되니까 좀 좋은 면이 있고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소상공인들 입장에서는 어떤 영업적인 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갔으면 좋겠죠."]
또, 이마트 매장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경쟁사가 있어서 이 일대의 상권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 혁신도시에 강원도 내 첫 창고형 대형마트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마트가 이 땅을 매입한 지 8년 만에 사업의 가닥이 잡힌 건데요.
최근 원주시의 경관 심의까지 통과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빈 땅입니다.
원래 옛 반곡관설동 동사무소 자린데, 8년 전, 이마트가 사들였습니다.
이 자리엔 창고형 마트가 들어서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매장이 들어설 위치입니다.
이렇게 철재 가림막이 이 일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토지 면적만 2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규모는 지하 3층에 지상 3층, 건물 1동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최근 원주시 건축 경관 통합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남기은/원주시 신속허가과장 :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되었고 그다음에 건축경관 통합심의를 완료했습니다. 심의에서 나온 조건 사항을 반영해서 건축허가 신청이 되면."]
이마트 측이 운영하는 창고형 대형 할인 매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21곳.
원주점 신설 계획에 근처 상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황보현/원주 혁신도시 상인 : "환영하고, 저희 상인회도 엄청나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 따라 가지고 혁신도시가 완전 최고의 상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원주엔 이미 대형 매장이 4개나 돼, 앞으로 하나가 더 늘어나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박동수/원주시 번영회장 : "(시민들은) 소비자 권리가 확충이 되니까 좀 좋은 면이 있고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소상공인들 입장에서는 어떤 영업적인 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갔으면 좋겠죠."]
또, 이마트 매장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경쟁사가 있어서 이 일대의 상권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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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01 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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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에 강원도 내 첫 창고형 대형마트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마트가 이 땅을 매입한 지 8년 만에 사업의 가닥이 잡힌 건데요.
최근 원주시의 경관 심의까지 통과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빈 땅입니다.
원래 옛 반곡관설동 동사무소 자린데, 8년 전, 이마트가 사들였습니다.
이 자리엔 창고형 마트가 들어서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매장이 들어설 위치입니다.
이렇게 철재 가림막이 이 일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토지 면적만 2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규모는 지하 3층에 지상 3층, 건물 1동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최근 원주시 건축 경관 통합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남기은/원주시 신속허가과장 :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되었고 그다음에 건축경관 통합심의를 완료했습니다. 심의에서 나온 조건 사항을 반영해서 건축허가 신청이 되면."]
이마트 측이 운영하는 창고형 대형 할인 매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21곳.
원주점 신설 계획에 근처 상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황보현/원주 혁신도시 상인 : "환영하고, 저희 상인회도 엄청나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 따라 가지고 혁신도시가 완전 최고의 상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원주엔 이미 대형 매장이 4개나 돼, 앞으로 하나가 더 늘어나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박동수/원주시 번영회장 : "(시민들은) 소비자 권리가 확충이 되니까 좀 좋은 면이 있고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소상공인들 입장에서는 어떤 영업적인 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갔으면 좋겠죠."]
또, 이마트 매장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경쟁사가 있어서 이 일대의 상권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 혁신도시에 강원도 내 첫 창고형 대형마트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마트가 이 땅을 매입한 지 8년 만에 사업의 가닥이 잡힌 건데요.
최근 원주시의 경관 심의까지 통과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빈 땅입니다.
원래 옛 반곡관설동 동사무소 자린데, 8년 전, 이마트가 사들였습니다.
이 자리엔 창고형 마트가 들어서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매장이 들어설 위치입니다.
이렇게 철재 가림막이 이 일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토지 면적만 2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규모는 지하 3층에 지상 3층, 건물 1동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최근 원주시 건축 경관 통합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남기은/원주시 신속허가과장 :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되었고 그다음에 건축경관 통합심의를 완료했습니다. 심의에서 나온 조건 사항을 반영해서 건축허가 신청이 되면."]
이마트 측이 운영하는 창고형 대형 할인 매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21곳.
원주점 신설 계획에 근처 상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황보현/원주 혁신도시 상인 : "환영하고, 저희 상인회도 엄청나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 따라 가지고 혁신도시가 완전 최고의 상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원주엔 이미 대형 매장이 4개나 돼, 앞으로 하나가 더 늘어나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박동수/원주시 번영회장 : "(시민들은) 소비자 권리가 확충이 되니까 좀 좋은 면이 있고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소상공인들 입장에서는 어떤 영업적인 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갔으면 좋겠죠."]
또, 이마트 매장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경쟁사가 있어서 이 일대의 상권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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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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